Fetishism(페시티즘)

소개

Fetishism(페시티즘)에 대한 ppt 발표자료 입니다.

목차

제1장 페티시즘의정의

제2장 페티시즘의 출현과 발전

제3장 페티시 패션

제4장 패션에 반영된 페티시즘

본문내용

2.빅토리아 시대의 성도덕과 패션
유럽의 성도덕은 18세기에서 19세기 초로 넘어가며 엄격한 계율과 정숙을
강요하게 된다. 남성들의 여성 독점의 개념이 생겨났으며 정숙성의 이상적인 은폐수단으로 스커트가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은폐와 위장의 수단이었던
여성의 스커트는 허리 이하의 부위를 은밀하고 외설스러운 곳으로 인식하도록 만들게 된다. 이는 19세기 후반에 더욱 두드러져 관음주의를 싹트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빅토리아 시대의 옷은 여성의 육체를 덮는 것만이 아니라 여성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구두, 가터, 콜셋이 그러한 것들이다. 또한 엄격하게 여성과 남성의 옷을 구분하였으며 이같은 크로스 드레싱의 금기를 구약성서에 성문화하기도 하였다.

3. 그노시스주의, 고딕-로맨티시즘과 페티시즘
중세 그노시스주의의 규칙과 교리 그리고 인체의 조작이나 손상은 물리적인
인체에 대한 거부의 표시가 아니라, 인체를 신성한 존재로 승화시켜가는 황홀한
카타르시스의 수단이었다. 그노시스주의자들은 진정으로 육체를 낮추고 욕되게
하고자 하는 광란적 열정을 가지고 성적 난잡으로 비롯한 모든 육체적 방종의
형태들을 찬양하였다.
고딕문학의 세련미는 로맨틱 부흥으로 이어져 고딕-로맨티시즘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신고전주의의 형식미에 반발해 등장한 것으로 원초적 본능을 해방시
켜 주는 밤의 주술적 지배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19세기 고딕문학 속에서는
도착적 에로티즘 또는 새디즘과 마조히즘, 고통음락을 집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인체를 도구화한 그노시스주의와 비천한 육체를 지나치게 유형화하고 미화시킨
고딕문학 그리고 인체를 조작하고 변형시키는 페티시즘간에는 윤리학과 미학의
관점에서 상호 공통점과 유사성을 공유할 뿐 아니라, 그들의 정신세계는 순수한
영역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