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성(Castle)

소개

유럽의 성에 관한 조사자료입니다.

목차

성의 역사

시대별로 본 유럽의 성

한번 가볼만한 유럽의 성

아시아의 성

유럽과 아시아의 성 비교

본문내용

유럽 성의 역사

1. 성의 어원

성이란 단어의 어원은 Castrum(카스트룸)과 Castellum(카스텔룸)이다. Castrum은 지역주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벽을 의미하는 단어였다. 반면에 Castellum은 개인적인 성곽을 의미했다. 영어의 Castle, 프랑스어의 Chateau(샤토)나 그 외의 로망스 어 계 ‘성(城)’이라는 단어는 모두 Castellum에서 파생되었다. 그러므로 Castle, Chateau 등의 말은 ‘개인적인 성곽’을 의미하는 말이다. 게르만어의 Brug(부르크)는 12세기 이전에는 “방어 설비를 갖춘 피난처”를 말하는 것이었지만 12세기경부터 역시 개인적 성곽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즉, Castle, Chateau, Brug 등은 모두 「봉건 영주의 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9세기 카롤링거 왕조의 프랑크 문헌에는 Palatium(팔라티움)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이 말은 직역하면 ‘궁전’에 가까운 말이지만, 그 외에 왕후나 유력자의 개인적 가옥에도 적용되었다. 같은 9세기에 영국에서는 Hallhouse(홀하우스)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Hallhouse는 앵글로색슨족의 건축물로서, 홀을 중심으로 하는 목조 건축물이었다. Palatium도 Hallhouse도 간단한 방어시설은 있었겠지만 성이라 부를만한 것은 아니었다.

2. 성의 발달 과정

성의 기원은 불분명하다. 수만 년 전, 동굴이나 야영하는 간단한 주거에 돌을 쌓거나 나무로 울타리를 제작해 적과 야수의 습격을 방어했다. 농경 목축 등의 경제활동으로 정착생활을 하게 된 신석기 때부터 주거가 모여 취락이 발달하면서 점차 성곽도시로 확대되었고, 계급사회가 되면서 권력자의 출현으로 권력자의 주거를 방어하기 위해 거관 거성 왕궁의 형태로 발달되었고 전투를 위한 방어물도 구축되어 목책이나 녹채(가시울타리)가 있었다.
이렇듯 성은 인간의 평화에 대한 소망 또는 자기방어 본능 등에서 연구되기 시작한 것이지만 나중에는 집단적 싸움인 전쟁에서 방어적 구축물이 되었고, 동시에 도시국가나 왕후·영주 등의 세력신장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