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신부유층 연구 (2010 노무라보고서)

소개

2010 신부유층 연구 (2010 노무라보고서)
노무라 종합연구소. 유경주 역. 매일경제신문사 2007.10.30
서평입니다

목차

1. 부유층
2. 구조적 변화
3. 경로의존성

본문내용

산업은 성장(growth)을 꿈꾼다. 성장은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마케팅의 정의나 비즈니스의 정의나 동일하다. 이 책은 금융회사가 그들의 역량인 자산운용 서비스를 무기로 세분화한 고객인 신부유층을 공략하는 전술에 대해 설명한다. 신부유층의 행동특성과 자산 운용에 대한 니즈(needs)를 분석한 결과이다.
우선 부유층이란 순 금융자산이 10~ 50억 원인 사람으로 정의한다. 일본 부유층에 대한 자산운용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1,670조원으로 81만세대가 해당된다. 일본 금융기관 프라이빗 뱅킹 (PB) 사례를 보니 10~ 50억 정도로 시장의 배리어(barrier)를 쌓고 있었다. 그 정도 레인지(range)가 부자라는 전제를 세웠다. 부유층 중에서 금융회사가 주목해야 할 신부유층은 47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을 말한다.

이들을 타깃으로 금융자산 영업을 하는데 이들을 선택한 이유는 시장 세분화다. 마케팅 전략은 시장이란 자르면 자를수록 수익이 생긴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새로운 부유층, 돈을 불려서 좀 더 나은 미래를 기획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금융회사도 돈을 벌어보자는 이야기다. 물론 이들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당연히 이들 시장이 초고속 성장을 할 것이라는 예상 덕분이다.
신부유층 증가요인은 두 가지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금,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유산상속 등이다. 한 번에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된 사람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
금융회사가 부자를 상대로 전략을 짜는 이유는 자산운용 시장에도 양극화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 총중류 사회에서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여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은행에 유리했다.

참고자료

· 2010 신부유층 연구 (2010 노무라보고서)
· 노무라 종합연구소. 유경주 역. 매일경제신문사 200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