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의 인간관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소개

도가의 인간관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도가의 인간관
2.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본문내용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부자 되세요.”
이러한 말들은 요즘 TV광고 속에서 나오는 멘트들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살기를 바라고 또 누구나 부와 명예, 권력 등을 가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달려간다. 하지만 이러한 욕망에는 끝이 없고 재화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여기에는 갈등이 생기게 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 욕망을 더욱 부추기고 유혹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 욕망을 채우고 싶다고 느끼게끔 조장한다. 특히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못 가진 자는 더 가지려고 하고 가진 자들은 더욱 더 가지려고 발버둥을 친다. 이렇게 인간에게 따라와야 할 부나 명예, 권력 등이 인간이 그것들을 쫓아가고 있다보니 주객이 전도된 현상까지 이르게 되었다. 즉 인간이 그 인간으로써의 가치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계적이고 수단으로써 이용되고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 사회에서는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하고 그로 인하여 우리는 인간의 소외와 더불어 끊임없는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데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이나 경쟁 등의 문제들이 대두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도가의 인간관을 살펴봄으로써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의 태도를 반성해보고 앞으로의 자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도가의 인간관
도가에서는 사람도 만물과 같이 공허하고, 무형하며, 무위자연한 도로부터 덕을 부여받아 생겨났으므로 사람의 덕 곧 본성은 원래 순박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인간은 성장하면서 욕망을 갖게되고, 더구나 인위적인 문명의 발달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다양한 욕구, 즉 재물과 지위, 명예와 권력 같은 여러 가지 다양한 욕구를 갖게 되어 서로 다투게 되고 욕구 불만에 빠져서 우환에 시달리게 된다고 하였다.
인간에게 원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감성적 욕구 즉 식욕이나 성욕 등 본질적인 욕구들이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보았는데, 이러한 자연적이고 본래적인 본성을 인위적인 활동들을 함으로써 훼손시키고 왜곡시킨다고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