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기원과 특징 및 설문해자

소개

한자의 기원을 통해서 한자의 특징을 알아보고 설문해자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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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자는 중국어를 글로 적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商代말기 무렵부터 사용되어 갑골문, 대전, 소전, 예서, 해서(초서, 행서)등의 여러 번의 서체 변화를 겪었다.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면서 ‘李斯’로 하여금 소전을 정리하게 하여 “書同文”(천하가 같은 글자를 쓴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비록 중국어의 지방 방언들의 발음 차이가 매우 심하지만 문자의 통일은 방언들의 발음차이가 가져오는 많은 교류 장애들을 감소시켜주었다.
동한시대 ‘許愼’은<說文解字>에 한자의 자형 구성의 법칙을 “六書”로 설명하였다. 육서란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이다. 그중에서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이 네 항목은 문자구조에 관한 원리로써 “造字法”이라하고, 전주, 가차는 문자의 활용상의 원리로써 “用字法” 이라한다.
삼천여년동안 한자의 체계변화가 많지 않아서 후대 사람들이 옛날 고문을 해석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근대 서양문물이 동아시아로 들어오면서 모든 한자문화권의 국가들이 밀려들어오는 서양의 사조를 학습하는 것에 자극받기 시작했고, 그 중 한자사용을 포기하는 것은 당시의 가장 중요한 대세가 되었다. 한자사용을 포기하자는 국가들의 주된 이론은 한자가 서방의 표음문자와 비교해 볼 때 번거로워 사용하기에 굼뜰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자를 사용하는 수많은 국가들은 각기 다른 수준의 한자간소화를 즉시 진행했고, 심지어 완전히 표음문자화를 시행하는 국가도 있었다. 일본어 자모를 로마자로 바꿔 쓰는 방안 및 여러 종류의 중국어 로마자 표음 방식의 출현은 모두 이러한 사상에 기초해서 생겨났다. 중국 대륙은 한자 필치를 초서와 행서를 생략하고 간소화한 것을 참고했다. 1956년 1월 28일에 <化字表> 심의 수정을 거쳐, 중국 및 싱가폴에서도 지금까지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 대만측은 줄곧 중국어 번체자를 사용하고 있다.
지금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곳에서는 모두 두 종류의 한자를 사용하는데 간화되기전의 한자를 “繁字” 간화된 후의 한자를 “字”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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