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제국의 성립과 붕괴

소개

오호십륙국을 통일한 북위제국의 성립에서 부터 분열되기까지의 시대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사진 파일도 많이 첨부되어 있어서 이 자료를 참고로 발표수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북위의 정치
1.북위의 화북평정과 건국
2.북위 초기의 정책
3.북위왕조의 발전
4.북위의 쇠망
*북위의 사회-문벌 귀족제
1.북위전기의 한인명족
2.성족상정
*북위의 겅제
1.균전제
2.세제

본문내용

현재 위서에 남아있는 균전법규는 15세 이상의 성년남자에게 노전40무, 처에게는 20무, 노비에게도 같은면적을 할당하고, 일소의 소유자에게는 1마리당 30무씩 할당하는데 4마리까지만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노전에 대응해서 배전 규정이 있는데 배전은 휴경과 환수 조정을 위한 예비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상전을 견사를 생산하는 땅이고 뽕나무가 재배되지 않는 지역에는 마포를 생산하는 마전을 지급했다. 원택지는 그 지역에 새로 거주하는 사람에게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제공된 땅이다. 이 균전법에는 환수규정을 두고 있는데 이것은 중국제도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획기적인 규정이다.
-이상의 내용의 균전제는 이후 몇가지 변형이 이루어지기는 하였으나 북조에서 수․당으로 계승되었고 특징적인 것은 전지가 노비와 일소에게까지 지급되었다는 점이다.
-균전법은 삼장제라는 제도를 바탕으로 시행되었는데, 삼장제란 호적을 분명히 하기 위한 반상회와 같은 조직이다. 5가의 하나를 린으로 하고 5린을 하나의 리, 5리를 하나의 당으로 묶은 후 그 가운데 착실한 사람을 장으로 뽑아서 관리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당시 호적제도가 문란해져 30채 혹은 50채에 이르는 집들이 종주라고 불리우는 호적들의 보호 하에 들어감으로써 한 일가에 포함되어 있던 상황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당연히 호족들의 반발에 부딪쳤지만 삼장제 아래 각 농민자족의 소유지는 새로 작성된 호적에 등록되었고 그것을 기초로 하여 균전법이 시행되었다.

2.세제
-북위 전기에는 5호16국 시대부터 쓰이던 전토의 면적과 호의 자산을 기준으로 곡물과 직물을 부과하던 방법을 계승했다. 그러나 균전제 시행 다음해에 삼장제의 시행과 동시에 새로운 조세제도가 공포되었다. 이 제도는 균전제의 수전과 밀접히 관련되어 세역 부과는 수전(受田)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균전제 아래의 조세제도는 부부나 정남을 대상으로 하는 정액 균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이것은 전토의 균등한 배분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