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발달영역[비계(scaffolding)] 개념정의

소개

근접발달영역[비계(scaffolding)] 개념정의

아동 발달설명 중 하나인 근접발달영역의 개념을 정리하고
간단한 예시를 들어 1장 내외로 요약정리.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근접발달영역(ZPD)과 비계(scaffolding)는 아동의 지적 능력 발달을 위한 개념이지만 사회에 응용하여 요보호 자들을 대상으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못지않게 어떤 방식으로 원조를 할 것인가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이럴 때 요보호 대상자의 현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여 대상자가 처해있는 환경과 대상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대상자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여 도움을 줄 때 대상자가 도움을 받음으로써 조금씩 자발적으로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범위를 근접발달영역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보호 대상자가 소화해 낼 수 있을 만큼의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비계(scaffolding)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는 8살짜리 아이에게 도움을 제공한다면, 도움 받을 아이가 어느 수준에서 정신적 발달이 지체되었는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만약 이 아이가 5살 정도의 발달에 그쳐있다면 실제 나이는 8살이라고 할지라도, ZPD범위 설정을 5살 전후로 잡고 아이의 각각의 영역에서의 학습 상태를 세부적으로 알아내서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 실제 8살이지만 5살의 정신에 머물러있고 현재 숫자를 10까지 밖에 학습하지 못했다면, 8살짜리 아이가 1000 이상의 숫자를 학습할 수 있다고 해서, 다짜고짜 10까지의 숫자밖에 모르는 아이에게 학습을 할 수 없다.

참고자료

· 국회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