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교육] 지도계획서 `양성평등` - 대구교대 박세원 교수님

소개

대구교대 박세원 교수님 과제로 제출한 지도계획서 입니다.
주제는 `양성평등`이며 이 과제와 저널만으로 A0를 받았습니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차시로 수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목차

Ⅰ. 선정된 덕목이나 가치에 대한 배경
1. 양성평등으로서 기회의 평등
2. 양성평등으로서 조건의 평등
3. 양성평등으로서 결과의 평등

Ⅱ. 교육과정 및 지도방법
1. 수업 활동을 통한 양성평등 교육
- 차이와 차별
- 생물학적 성과 문화적인 성
- 일상 생활속에 숨겨진 성 고정관념
- 미디어는 성 역할 고정관념 학습장
- 나의 삶과 미래
- 안티 미스코리아
- 입장 바꿔 생각해 봐!
- 생활 속의 성 폭력 추방하기
- 양성 평등한 우리 가족 만들기
- 함께 바꾸어가요
2.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속에서의 양성평등

Ⅲ. 탐구과정에 관한 성찰

본문내용

Ⅰ. 선정된 덕목이나 가치에 대한 배경

‘양성평등’, 이 덕목에 관심을 가지게 된 데에는 가정적 환경의 영향이 크다. 4남매 중 셋째이면서 장남이기도 한 나는, 어릴 적부터 두 명의 누나와 한 명의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모님이나 친척, 기타 지인들로부터 본의 아니게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자랐다. 이런 부분에 대해 다른 남매들과 작고 큰 마찰이 있게 마련이었고, 나 역시 혜택 속에서도 남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처럼 느껴지는 혹은 강요되는 의무에 대한 반감과 여성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가지는 이중적인 편견 등을 보면서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종종 양성평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 과정 속에서 나는 양성평등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과연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우선 ‘양성평등’의 정의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이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남자와 여자의 법률적 권리나 사회적 대우가 성별에 따라 차별이 없음.’인데, 다시 말해 성(性)이 다르다는 이유로의 각종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성별 자체가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에 의해 결정되어진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교육에서의 양성평등이란, ① 양성 중 어느 특정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고, ② 생물학적 차이를 사회·문화적 차이로 직결시키지 않으며, ③ 남녀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성을 충분히 발현하여 자신의 자유의지로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촉진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러한 양성평등 교육의 개념과 이에 따른 실천은 학교 뿐 아니라 가정이나 사회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양성평등은 공동체를 떠나서는 생활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함께 크고 작은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없어서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