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창제, 무엇 때문이었을까?

소개

훈민정음의 창제와 새로운 해석

목차

1.훈민정음의 창제
2.훈민정음 창제 동기
3.창제동기의 새로운 해석
4.나의 생각

본문내용

자신들의 언어로 표기 할 수 있는 한글을 가진 우리 민족은 얼마 되지 않은 사례로 대단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을 인정하여 ⟪훈민정음⟫은 국보 70호이기도 하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재는 한글의 가치를 잘 모르고 영어만 중요시 여기는데 자기 언어를 갖지 못하고 쓰지 못하면 민족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글을 지키기 위해 일제 강점기 때 조선어학회가 한글 사용과 체계화를 시도했고 또한 한글날을 제정하여 뜻을 기리기도 하였다.

1.훈민정음의 창제

훈민정음은 1443년 음력 12월에 세종에 의해 창재되었다. 그 당시 기록을 보면
“임금이 언문 28자를 지었고 초성, 중성, 종성이 합해져야 글자를 이룰 수 있다. 이 언문은 문자뿐만 아니라 이어(俚語), 즉, 일상어도 쓸 수 있으니 글자는 간단하지만 전환이 무궁무진하니 이를 훈민정음이라 일렀다.”
“이 전에는 나랏말이 한자와 통하지 않으므로 백성들이 제 뜻을 잘 표현 못하였으나 새로 28자를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익혀 날마다 쓰는데 편하게 하라”
“옛날 신라 설총이 이두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만 모두 글자를 빌려서 쓰기 때문에 언어 사이에 통하지 못하니 전하가 정음 28자를 만들었다”
라고 하여 훈민정음의 제자가 완성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집현전 부제학의 최만리는 사대를 하고 있고 문물이 중국과 같아지므로 다른 글을 사용하는 건 안 된다는 상소를 올렸다. 이에 세종은 상소에 반박하여 훈민정음에는 정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천명하며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훈민정음은 자음과 모음을 동등하게 취급하고 표음문자, 음소 문자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또한 “ㄱ, ㅋ, ㄲ”와 같이 시각적으로도 같은 계열 글자라는 사실을 알기가 쉬워 대단히 효율적인 문자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출처: 훈민정음과 국어연구-이상혁, 한국인의 역사의식-이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