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감상문]

소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감상문]입니다.
다들 좋은 점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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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극예술 수업시간에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라는 신파극을 감상하게 되었다.
이 연극은 예전에 보았던 이수일과 심순애와 비슷한 분위기와 내용이 전개되는 연극이었다. 이수일과 심순애를 비교적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나름 기대를 하고 감상하였다. 연극의 시작은 가난한 삶 때문에 기생이 되어 오빠의 뒷바라지를 하는 홍도와 그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오빠 철수의 대화로 시작된다. 처음엔 두 사람을 연인 사이로 착각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마치 보통의 남매 사이로 보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야기가 전개되고 철수는 순경이 되었고, 광호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며 광호와 홍도는 결혼을 하게 된다. 지금 시대에도 빈부 차이가 심하면 결혼하기가 힘든데 기생과 부잣집아들이 그렇게 손쉽게 결혼하게 된다는 것이 뜻밖의 일이었다. 내 생각에는 결혼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이 연극의 이야기 일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은 결혼했고 문제는 다른 곳에서 시작된다. 결혼 후 광호는 북경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게 시어머니가 반대를 하게 된다. 결국 둘은 편지를 매일같이 주고받기로 하고 광호 혼자 유학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시어머니와 시누이 그리고 집사 월초의 계략으로 홍도는 집에서 쫓겨난다. 그 후에 광호가 돌아오고 서로에 대한 오해로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