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국제관계와 안전보장

소개

정형근, <21세기 동북아 신국제질서와 한반도>를 읽으면서 안보는 국제관계에 있어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임을 알았습니다. 정형근 의원의 책은 심지어 첫 두 장(chapter)을 ‘안보’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 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저는 ‘안보’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저의 눈높이에서 쓴 ‘안보’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21세기 국제안보질서의 특징
1) 복합화
2) 단-다극체제
<1> 미국
<2> 중국
<3> 인도
<4> 러시아
3) 비전통안보위협
4) 에너지 안보
3. 21세기 동북아 안보질서의 특징
4. 나가는 말

본문내용

‘안보’란 ‘안전보장’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가 안보란 ‘국가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그 의미로 따지자면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가 있어야만 국가안보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란 무엇인가. 과거 안보위협의 주체는 하나의 국가 혹은 단체로서 구체적 형태를 띄었다. 안보를 위협하는 전통적 적대세력의 목적은 영토확장과 식민지 점령 등이었다. 때문에 군사력이 곧 안보를 의미하기도 했다. 전통안보란 군사력을 중심으로 한 국토안보의 개념이 강하다. 그리고 탈냉전시대, 9.11테러를 기점으로 새로운 안보개념이 생겨났다. 이것은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과거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적이 영토를 노린 이웃나라였다면 이제는 국제테러리즘, 마약, 생태계파괴, 인권, 국제범죄, 사이버 테러 등과 같은 비군사적이고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안보위협요소로 중요하게 부상했다. 이에 대한 안보개념을 ‘비전통안보’라 한다. 동북아 국제질서를 논함에 있어서 위와 같은 ‘안보’의 개념은 필수적이다. 국제안보질서와 동북아안보질서의 특징을 분석한다.

2. 21세기 국제안보질서의 특징
1) 복합화
안보위협요인이란 한 주체의 안전보장을 위협하는 요인을 뜻한다. 앞서 살폈듯 전통안보는 안보위협요인이 단순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요인들이 국제관계에 있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자 그에 따라 안보위협요인 역시 복합화 되었다.

참고자료

· 정형근/NBook/2008.04.29/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