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출구조사 적중율이 떨어진 이유

소개

18대 총선 출구조사 적중율이 떨어진 이유

사회복지조사론 리포트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제18대 4·9 총선을 앞두고 많은 신문들은 ‘이번엔 방송사 총선 출구조사가 맞을까’란 내용의 기사를 보았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오후 6시에 투표가 끝나자마자 방송사들이 발표한 당선자 예측조사가 적중하지 못했고 16대와 17대 총선까지 연속 세 번이나 출구조사의 예측이 빗나갔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이번 18대 총선도 방송사 출구조사는 적중하지 못했다.
이렇게 총선 출구조사가 매번 빗나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원인을 조사하여 분석해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 생각해본다.

2. 본론
각 방송사들은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소 몇 석～최대 몇 석’이란 방식으로 각 정당의 예상 의석수를 발표했지만 한나라당이 획득한 153석은 방송사들이 예측한 154~178석(KBS·MBC), 162~181석(SBS), 160~184석(YTN) 등 그 범위에서 모두 벗어났다. 이번 뿐 아니라 방송사들은 총선 때마다 출구조사에서 여당의 의석수를 실제보다 더 많이 예측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방송 3사는 신한국당이 17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139석에 그쳤다. 2000년 16대 총선에선 지상파 3사 모두 제1당을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한나라당이 133석, 민주당이 115석으로 민주당은 2석에 머물렀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도 열린 우리당이 150~180석을, 한나라당이 90~11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개표 결과 열린 우리당이 152석, 한나라당이 121석으로 집계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숨겨진 2%를 못 읽었다”고 말했다. 지난 세 차례 총선처럼 ‘응답자의 여당 편향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즉, 응답자들이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여론조사에서는 “여당을 지지한다.”고 대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표심(票心) 감추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인터넷 기사 및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