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조선

소개

한국 고대사회와 국가 수업중 고조선에 대한 발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고조선의 명칭
Ⅱ. 단군에 대한 기록
1. 단군 신화
2. 단군의 어원
3. 단군 유적지
Ⅲ. 고조선의 성립과 발전
1. 고조선의 성립
2. 고조선의 중심과 강역
3. 고조선의 발전
Ⅳ. 위만 조선
1. 등장 배경
2. 위만조선의 등장
3. 위만조선의 중개무역
Ⅴ. 고조선의 사회․경제․문화
Ⅵ. 고조선의 대외관계
Ⅶ. 고조선의 멸망
Ⅷ. 고조선의 유물과 유적
-참고문헌-

본문내용

Ⅳ. 위만 조선
1. 등장 배경
전국시대 말기 고조선은 전국7웅중 하나인 연과 동시에 왕을 칭하고 연과 대립할 정도의 대등한 세력으로 강성해 졌다. BC 300년을 전후한 시기에 연의 장수 진개(秦開)의 침공을 받아 2천여리의 땅을 빼앗겼다. 그로 인하여 고조선은 약화되기 시작하고 중국인의 동쪽 이동이 시작되었다. 만번한(滿潘汗:랴오둥의 어니하 및 그와 합류한 청하의 하류지역에서 동북으로 성수산을 잇는 선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일대)을 경계로 연과 대치하고 이 무렵 고조선은 그 중심지를 요하 유역 쪽에서 평양지역으로 옮긴 것으로 여겨진다.
보다 본격적인 유이민 이동은 진나라 말기 혼란기였다. 만주지역에 가까운 조 제 연의 백성이 이동해 왔는데 이들을 동이계로 이해하고 있다. 위만이 온 것도 이때이다.

2. 위만조선의 등장
진(秦)나라가 연을 멸망시키고(BC 222), 요동군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였다. 기원전 3세기경에 부왕 준왕과 같은 강력한 왕이 등장하고 왕위 세습하였다. 왕밑에 상, 대신, 대부, 장군, 박사, 도위 등의 관직명이 보인다. 고조선의 부왕(否王)은 진의 공격이 두려워서 복속할 것을 청하였지만, 직접 조회(朝會)하는 것은 거부하였다. 부왕이 죽고 아들 준왕(準王)이 즉위할 무렵 진(秦)이 내란으로 망하고, 대신 BC 202년 한(漢)이 중국을 통일하였다. 한은 진과 같이 동방진출을 적극 꾀하지 않고, 다만 과거 연이 쌓은 장새만을 수축하고 고조선과의 경계를 패수(浿水)로 재조정하였다. 연나라가 한에 통합되자 연왕 노관은 흉노족에 망명, 그의 부장 위만은 천여명무리를 거느리고 고조선에 망명하자 준왕은 위만을 신임하여 박사
(博士)라는 관직을 주고 서쪽 1백리 땅을 통치하게 하는 한편, 변방의 수비 임무를 맡겼다. 그러나 위만은 BC 194년 도성에 들어와 왕을 호위하겠다 하고는 쿠데타로 수도인 왕검성(王儉城)에 입성하여 준왕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다. 패배한 준왕은 뱃길로 한반도 남부로 가서 한왕(韓王)이 되었다. 이때부터 일반적으로 위만조선이라고 부른다.

참고자료

· 이기백, 《한국사 신론》, 일조각, 2002.
· 한국고대사학회, 《한국 고대사 연구의 새 동향》, 서경문화사, 2007.
· 최몽룡, 《한국 고고학·고대사의 신 연구》, 주류성, 2006.
· 이덜일外,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역사의 아침, 2006.
· 성삼제, 《고조선 사라진 역사》, 동아일보사, 2005.
· 이도학, 《한국고대사, 그 의문과 진실》, 김영사, 2001.
· 고조선사연구회, 《고조선의 역사를 찾아서》, 학연문화사, 2007.
· 조법종, 《고조선 고구려사 연구》, 신서원, 2006.
· 네이버 백과사전, www.naver.com 사진인용.
· 국립중앙박물관, www.museum.go.kr 사진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