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환자를 위한 수액관리

소개

수술환자를 위한 수액관리

목차

1. 혈관내 용적의 평가
1) 이학적 검사(physical examination)
2). 임상병리검사 평가(laboratory examination)
3). 혈역학적 측정(hemodynamic measurements)
2. 정맥용 수액제제들
1) 결정질액(crystalloid solutions)
2). 교질액(colloid solutions)
3. 수술중의 수액요법
1) 정상 수액유지에 필요한 양(normal maintenance requirements)
2) 기존의 수액 부족량(preexisting deficits)
3) 수술에 의한 수액소실
(1) 출혈에 의한 소실
(2) 출혈 이외의 수액소실
4) 수술중의 수액보충
(1) 혈액소실의 보충
4. 마취와 관련한 수액관리
1) 마취에 앞서 탈수환자의 관리
2) 마취중에 수액관리를 위해 고려하여야 할 사항들

본문내용

수술을 시행 받는 모든 환자들은 정맥혈관 확보와 그를 통한 수액관리를 필요로 하며 일부 환자들은 혈액이나 혈액성분의 수혈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주수술기(perioperative period) 동안에는 혈관내 용적(intravascular volume)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따라서 마취과의사는 혈관내 용적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야 하고 부족한 수액이나 전해질을 적절하게 대체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수액의 대체나 수혈에 있어서의 잘못은 환자에게 상당한 합병증이나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1. 혈관내 용적의 평가
수액구획(fluid compartment)의 용적측정이 쉽지 않기때문 혈관내 용적의 임상적 측정과 평가가 일반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혈관내 용적은 이학적 혹은 임상병리검사나 정교한 혈역학적 감시기술의 도움으로 임상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사용되는 방법에 상관없이 초기의 진단상태를 확인하고 수액요법을 안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모든 매개변수들의 혈관내 용적 측정방법은 간접적이고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보완하여야 하며 한 매개변수만의 의존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1) 이학적 검사(physical examination)
이학적 검사는 수술전에 시행되는 가장 믿을만한 검사방법이다. 혈량저하증(hypo- volemia)에 대한 중요한 단서는 피부팽창 정도, 점막의 젖은 상태, 말초맥박의 충분함, 휴식상태의 심박수와 혈압, 바로누운 자세에서 앉거나 선 자세로의 자세변화시에 직립성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의 발생여부, 소변의 흐르는 속도(urinary flow rate) 등이다(table 1). 그러나 마취중에 사용되는 많은 약제와 수술자극의 생리적 영향은 이러한 소견들을 변화시키고 수술 직후에는 이들 소견들을 믿을 수 없게 만든다. 수술중에는 말초맥박의 충분함, 소변유량, 양압환기, 혈관확장제, 또는 마취약제의 감소수축력(negative inotropic)에 대한 혈압반응과 같은 간접소견이 가장 흔히 사용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