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 체결의 득과 실

소개

지난 20년간 급속한 변화의 패러다임을 주도한 것은 세계화다. 세계경제에서 생산망과 국외 직접투자가 지역적으로 산업단지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은 공업화를 달성했다. 세계화는 동북아의 경제적 비중과 상호 연결성을 극적으로 증가시켰는데, 아시아 생산네트워크에 깊숙이 연결된 한국으로서는 이제 과거의 대외전략과 기능을 새롭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자유무역협정은 경제 통합의 주요한 수단이므로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 자유무역협정 후진국이라는 위기감에서 출발했던 우리나라의 FTA 정책은 칠레,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 등과 FTA 협정을 체결했다. 이 국가들과의 교역이 앞으로 우리나라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 관련 협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입장은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유무역협정은 경제 통합의 주요한 수단이므로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 자유무역협정 후진국이라는 위기감에서 출발했던 우리나라의 FTA 정책은 칠레,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 등과 FTA 협정을 체결했다. 이 국가들과의 교역이 앞으로 우리나라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 관련 협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입장은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반대하는 입장을 살펴보자. FTA 체결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농업 부분에서 비교 우위를 가진 미국이 쌀시장을 점령할 것이라는 근거를 들어 이를 반대한다. 물론, 미국이 정부에서도 농업을 지원하기도 하고, 땅이 넓어 쌀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만약, 쌀시장이 개방된다면 아마 미국 쌀의 소비가 늘게 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쌀시장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반발에 협상 체결 후 그에 맞는 대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입장이 과연 현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인지는 아직 의문이다. 가까운 국가인 일본의 예를 들어보자. 일본의 경우, 쌀시장 개방에 따라 문제점이 생길 것을 고려해 미리 일본 고유의 고급 쌀을 브랜드화 시켜 개방 후에도 국민들이 자국 쌀을 소비하도록 대처해 놓았다. 이는 현 우리정부의 태도와는 상반되는데, 이런 노련한 태도를 우리 정부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