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유능한 상담자가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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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유능한 상담자가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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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유능한 상담자가 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당연히 YES!이다. 그리고 반드시 유능한, 유명한 상담자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딱딱한 사무적인 상담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 내담자가 신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상담자가 나의 목표 모델이다. 나는 심리학을 전공 하고 있다. 정확한 직업 목표는 없었지만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배운다는 것이 어릴 땐 참 매력적으로 보였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나는 다른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기가 참 힘들다. 내가 나서서 꼭 해결 해 주고만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참을성 없는 성격이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기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상담을 잘 한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전공 시간과 교양 시간에 상담이라는 것에 들어본 적이 있다. 상담의 정의, 상담할 때 주의 사항, 상담 요법 등. 저번 학기에 뭐라도 들어 놓은 게 있어서 상담의 이론과 실제 라는 교양 과목이 나와 동떨어진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그래서인지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고 북리뷰 책을 고르는데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담 사례에 대한 책이라면 저번학기에 한 권 구입했다가 피를 본 경험이 있어서 약간의 갈등은 있었다. 그 책은 부부간의 갈등에 대한 사례연구 내용이었는데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참 어려웠다. 너무 딱딱하기도 하고 어려운 말 투성이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수업시간에 들었던 말들이 많이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집중한 보람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특히 내가 제일 노력하는 경청하기와 공감하기 질문하기, 그리고 선택과 책임에 초점을 맞춰서 읽었다. 솔직히 이 책이 실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상담자는 하는 상담마다 성공을 했고 내담자는 만족을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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