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감상문

소개

락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보고....
- 소시민의 모습 ,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지하철 1호선
그림자료도 함께 아울러있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소시민의 모습 ,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지하철 1호선
<< 지하철 1호선을 보고... >>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 락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노래와 춤, 연기가 어우러진 공연양식을 뮤지컬이라 부른다. 난 개인적으로 뮤지컬은 2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기본적인 스토리를 베이스로 하여 노래를 삽입하는 형태와 오페라와 비슷하게 음악이 주가 되는 형태로 나뉜다고 본다. 지하철 1호선은 전자로 연극처럼 스토리가 진행되고 중간 중간 상황이나 감정을 더 확실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듯한 노래가 삽입되어 진다. 그래서 우린 노래만으로도 간단한 상황과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지하철 1호선은 락 뮤지컬이라는 색다른 점에서 분명 다른 연극과는 다른 느낌으로 우리에게 흥미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에 부흥이라도 하듯 우리가 느낀 감흥은 정말 대단했다.
극의 시작은 암전과 함께 악기연주로 시작이 된다. 공연의 시작이 시각이 아닌 청각으로 시작되는 점에서 이 연극은 정말 다른 작품과는 차별성을 보여주었다. 정말 록 뮤지컬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밴드의 라이브 공연은 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스크린 같은 화면에 지금은 서울타워로 불리는 남산타워의 밤 전경이 나오면서 밴드의 음악소리와 함께 서서히 등장하는 연주자들은 왠지 모를 분위기의 운치가 느껴졌다.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눈앞에 뭔가 장난질을 하는 건지 서서히 보이는 희미한 조명과 함께 마치 배우처럼 등장하는데 묘한 느낌과 함께 신기하기까지 하였다. 무엇보다도 극중간의 흐름을 살리기 위한 섹스폰 연주를 삽입할 때 도 연주자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잊지 않아서 이 작품에 몰입하게 하는 것 같았다. 극의 내용과 진행 뿐 아니라 무대장치, 공간연출, 잘 계산된 안무와 5인조 밴드의 훌륭한 반주,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 모두 수준 높은 것이어서 시종일관 눈과 귀를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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