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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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은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조지 오웰에 의해 1949년에 출판되어진 책으로 미래소설이다.
조지 오웰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의 스탈린 체제를 예리하게 희화한 작품은 ‘동물농장’을 집필하여 전쟁 직후인 1945년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84년은 폐결핵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생활을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집필하게 된다.
앞에서 말했듯 1984년의 책은 1949년에 출판되었듯이 조지 오웰은 36년 후의 세계를 상상하여 묘사하였다.
이 책에서 조지 오웰은 전체주의라는 명목아래 인간의 행동과 심지어 사상까지 감시하는 현실에서 주인공이 이러한 것에 저항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 현실에서 파멸해가는 과정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을 1984년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다음에서 자세히 후술하도록 하겠다.
이 책의 배경은 1984년 4월 오세아니아의 런던으로부터 시작된다.
영국사회주의(영사)를 채택하고 있는 오세아니아 당의 세 가지 슬로건은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이다.
인간은 당에 의해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사상을 통제받는다.
이러한 감시를 하는 것에는 텔레비전의 발전으로 하나의 기계가 송수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술적 진보의 ‘텔레스크린’과 사상경찰이 있다.
또한 이 당의 정점에는 빅브라더(Big brother)가 있다.
빅브라더는 전지전능한 존재이며 모든 성공과 완성과 모든 승리와 과학적 발견, 모든 지식과 지혜와 행복과 덕성이 그의 지도와 영감에서부터 나온다.
하지만 빅브라더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와 텔레스크린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빅브라더의 전부이다.
빅브라더는 당이 세상에 자기를 나타내기 위해 세워 놓은 가공인물이다.
그의 기능은 집단에 대해서보다 개인에게 쉽게 느낄 수 있는 사랑과 공포와 존경과 감동을 한 몸으로 받는 초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빅브라더 아래에는 내부당이 있고 그 아래에는 외부당원 그리고 마지막에는 노동자라고 불리는 대중들이 있다.
내부당원 즉, 정통파 사람들은 사사로운 감정을 가져도 안 되며 서슴지 않고 열성을 보여야 한다.

참고 자료

1984년 Orwell, George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