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 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 <도덕적인 덕>

소개

니코마토스 윤리학의 <도덕적인 덕>을 발제한 보고문 임.

목차

1. 들어가며
2. 덕의 몇 가지 특성

1) 덕은 본성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습관의 결과로 생긴다. (제1장, 68∼69pp)
2) 덕은 같은 상황에 대하여 대응하는 활동에 의하여 달라 진다. (제1장, 69∼70pp)
3) 덕은 고통/쾌락과 결부되어 있다. (제3장, 73∼75pp)

3.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 과도와 부족이 아닌 중용으로 (제2장, 70∼72pp)
4. 덕의 발현(행위)에 대한 전제 조건 (제4장, 76∼77pp)
5. 덕의 유개념(類槪念) 은 성품(성격의 상태)이다. (제5장, 78∼79pp)
6. 덕의 종차(種差) 는 중용을 선택하는 심적 경향이다. (제6장, 80∼83pp)
7. 특수한 경우에서의 덕(부족/중용/과도)의 예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1부 ‘인간을 위한 선’을 읽어 봄으로써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좋은 것(선)이며, 덕을 성취함으로써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복이 덕에 따른 활동이라면, 이제 덕의 본성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제2권 ‘도덕적인 덕’을 정리해 보면서, 덕의 특성과 덕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고민해 본다.

2. 덕의 몇 가지 특성
1) 덕은 본성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습관의 결과로 생긴다. (제1장, 68∼69pp)
덕에는 지적인 덕과 도덕적인 덕, 두 종류가 있다. 지적인 덕은 대체로 교육에 의하여 생기기도 하고 성장하기도 하나, 도덕적 덕은 습관의 결과로 생긴다. 도덕적인 덕은 그 어느 것이나 본성적으로 우리에게 생기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오히려 우리가 본성적으로 그것들을 받아들이도록 되어 있으며, 또 그것들은 습관에 의하여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본성적으로 우리에게 생기는 모든 것에 있어서 우리는 먼저 능력을 얻고, 그 후에 활동을 전개한다. 우리는 시각이나 청각을 사용하기 이전에 그런 감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덕의 경우에는 먼저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덕을 얻게 된다. 기술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집을 지어봄으로써 건축가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옳은 행위를 함으로써 옳게 된다.

2) 덕은 같은 상황에 대하여 대응하는 활동에 의하여 달라 진다. (제1장, 69∼70pp)
어떤 덕이나 그것이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 것은 똑같은 원인에서, 그리고 똑같은 수단에 의하여 되는 것이다. 집을 잘 지었거나, 잘못 지은 결과 좋은 건축가나 서투른 건축가가 되는 것이다.
덕의 경우에도 남과 사귀는 가운데 행하는 행위에 의하여 우리는 올바른 사람이 되거나 옳지 못한 사람이 된다. 또한 위험에 부딪쳐서 우리가 하는 행위로 말미암아, 용감하거나 비겁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품은 각기 대응하는 활동에서 생긴다. 이렇게 보면 어렸을 때부터 어떤 습관을 가지는가 하는 것은,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