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스 사고를 읽고

소개

홀로스 사고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본 책의 에필로그 부분에 저자가 다른 저서에서 인용한 이 문구는 이 책의 전제를 담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동안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고하는 과정에서 사건 및 사물의 한 단면만을 바라보고 그쪽에 치우쳐서 부분적 사고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미리 판단을 해왔었다. 눈앞에 있는 것에 집착을 하고, 그것만을 믿으며 전체 숲을 보지 못하면서 살아왔던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사물 및 이념들이 서로가 연계된 상태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한 가지에 집착하고 정해진 한 가지 정답에 맞추어 살려고 애쓰다가 결국 답보상태에 빠져버리는 그러한 경험들을 수도 없이 해왔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수렴적 사고’, ‘닫힌 사고’라고 경고하고 그 심각성을 알려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른바 ‘홀로스 사고’를 21세기 시스템사고의 새로운 전략으로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홀로스 사고’는 이번 학기 동안의 교육사회 수업에서 제시되었던 몇 가지 교육 문제들에 큰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1. 주입식 교육을 벗어난 창조적 사고의 육성을 위한 ‘홀로스 사고’
‘홀로스 사고’는 미지의 삶의 영역을 자유롭게 열어 놓는 자유사고이고, 자유롭게 구석구석을 찾아서 전체면을 접근·발견해 보고자 하는 ‘열린 사고’이다. 그동안 주변의 모든 상황을 보면, 항상 한 가지의 정답만을 강조하고 이에 어긋나게 될 경우, 튀어나온 못처럼 여겨져 망치질을 하기 일 수였다. 하지만 ‘홀로스 사고’에 입각하여 생각을 해보면 이는 개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며, 변화에 맞추어 주체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게 하는 위험한 사고이다. 시스템이 서로가 연계되면서 살아가도록 하기위해서는 그 근거를 창조성에 두고 이를 꾸준히 발달시키기 위해 아이들이 발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얻은 발산적 사고는 사고의 영역을 전체로 확장시켜 결국 전체를 바라보는 사고, ‘홀로스 사고’로 갈 수 있는 그 바탕이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홀로스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