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길버트그레이프를보고

소개

길버트그레이프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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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족에게 헌신하는 소년가장 길버트라는 소재로 지어진 이 영화는 가족애를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할 수 있는 영화다.
엔도라라는 곳에서 사는 길버트 그레이프는 식료품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며 집안의 가장으로써의 역할과 가족들로부터의 탈출에 대한 욕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길버트에게는 남편이 목매달아 자살한 이후의 충격으로 인해 바깥출입을 전혀 하지 않고, 먹어 대기만 해서 거대한 체중을 가진 뚱뚱보 어머니와 정신 연령이 어린 아이 수준인 저능아 동생 어니와 어머니를 대신해 어니에게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누나 에이미가 있고, 사춘기나이로 한창 외모에 신경을 쓰며, 어니가 말을 듣지 않으면 때리기도 하는 여동생 엘렌, 이렇게 하나씩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이 있다. 정신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동생 어니는 장난기가 아주 많고,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좋아하며 사탕과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많이 의존하고 길버트를 많이 좋아 하기 때문에 잘 따른다. 또, 물속에 들어가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목욕시키는 길버트를 힘들게 한다. 여동생 엘렌 또한 항상 불만에 쌓여 길버트를 괴롭혀서 길버트를 더 힘들게 한다. 길버트에게는 터커와 보비라는 두 친구가 있다. 터커는 패스트푸트 연쇄점을 개업해서 돈도 많이 벌고 밀크쉐이크도 많이 먹는 것이 꿈이다. 보비는 만나면 항상 친지들의 안부를 묻는다. 길버트의 생활은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괴상하며, 자기 생활에 크게 만족해하지 않는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생활. 그 속에서 길버트는 동네의 카버 부인과 불륜 관계를 갖기도 한다. 그러다 자동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엔도라에 머무르게 되는 캠핑족 소녀 베키를 만나게 된다. 베키는 우연히 가스탱크에 올라 가 있는 어니를 따뜻하게 대하는 길버트를 보게 되고, 그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갖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