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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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감상문입니다 A+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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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8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을 관람하고 왔다. 배우 이영하 씨가 해설을 해주셨지만 짧은 해설이라서 공연을 본 후 수업시간에 들은 교수님의 해설이 더 도움이 되었다. 공연의 구성은 돈키호테 3막 中 그랑 파드되, 지젤 2막 中 파드되, 카르미나 부라나 中 술집에서, 라 실피드 中 파드되, 파리의 불꽃,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라바야데어 中 북춤 순서로 되어 있었다.

파드되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팜플렛에 적혀있던 파드되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남여 두 사람이 추는 이인무라는 것을 알았다. 발레공연이 시작되고 남녀 무용수가 나와서 파드되를 추는 것을 보고 발레리노에게서는 힘과 높은 도약과 점프와 발을 교차시키는 앙트르샤를, 발레리나에게서는 깃털같이 가볍고 아름다움과 아라베스크, 균형 감각을 보고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가서 따라 해봤는데 전혀 되지 않았다. 역시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경험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발레리노가 10바퀴 이상 훼테를 도는데 몇 바퀴인지 정확히 세지는 않았지만 놀랍고 박수가 절로 나왔다. 돌고나서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고 어떻게 어지럽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니 신기했다. 발레리나가 한발로 아라베스크를 하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이 대단했다. 발레의 문외한이었던 나는 참 신기한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토로 서는 것도 대단했었는데 토로 서는 것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동작도 많았던 것이다.넓은 공간을 뛰어 다니면서 남여가 같이 파드되를 추고 남자가 솔로를 추고 그 다음에 여자솔로, 다음에 코다가 나오는데 낯설지 않은 익숙하게 들리는 흥겨운 음악에 따라 템포가 빨라지면 동작이나 회전도 빨라지고 관객들도 흥겹게 박수를 쳤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