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ODETTE 2006

소개글

단국대 교수인 최소빈교수의 오데뜨 2006 감상문입니다.
오데뜨 2006 이외에도 레 실피드, 칼멘추상의 감상문이 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발레공연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의 입장에서 서술하였으며,
자신이 느낀 감상문과 인터넷 검색자료를 출처와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 발레공연을 가기전...
□ 레 실피드Ⅰ(감상)
□ 레 실피드Ⅱ(인터넷에서 찾은내용)
□ 칼멘추상Ⅰ(감상)
□ 칼멘추상Ⅱ(인터넷에서 찾은내용)
□ 칼멘추상Ⅲ(칼멘에 대해서..)
□ Odette 2006(감상)
□ 발레공연을 다녀와서..

본문내용

□ 발레공연을 가기전...
졸업학년에 올라와서 2학년때 수강하였던 생활과무용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기필코 좋은점수로 이수를 해야겠어“ 다짐 또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수님께서
내주신 실질적 수업!! 발레공연 감상이었습니다. 우리 예술대 발레전공 교수님이신 최소빈 교수님의 공연이었습니다.
동아리엠티를 포기한채 눈물을 머금고 떠난 서울길...
천안 토박이 둘은 산전수전을 겪으며 공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눈에 띄는 몇몇 아는 무용과
후배들을 만나니 긴장이 조금 풀렸습니다.
발레공연은 수업시간과 티비에서 간간히 본적은 있지만, 실제로는 처음이어서, 감상문을 작성해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A4용지 몇장과 볼펜을 준비해간 저는 어둠속에서 나름대로 메모준비를 하였습니다.
자리는 2층이었고, 공연은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5분늦게 시작되었습니다.
잠시후 전 새로운․환상적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 레 실피드Ⅰ(감상)
공연은 시작되었고, 우렁찬 박수소리가 공연장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ㅠ
무대배경은 우거진 숲이었으며, 아늑한 조명에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무용수들이 등장하였습니다. 매우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조화가 마치 숲속의 잠자는공주를 보는듯한....
양쪽으론 10명이 조금 넘는 무용수들(공기의요정)이 일렬로 서서 마치 로봇처럼 고정된자세로 배경을 한층 더 꽉 채웠으며, 가운데서는 수업시간에 출석을 담당하는 조교님과 남자무용수 둘이 환상적인 율동과 동작으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한층 떠 끌어올렸습니다. 주연여자무용수는 총 3명이었습니다.
보면서 자꾸 눈이 가던곳은 무용수들의 발이었습니다. 미디어에서나 보던 발끝으로 서는시간이 생각보다 길었으며, 한 마리의 학이 사뿐사뿐 걷듯이 간결했습니다. 예전 인터넷에서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을 본적이 있는데, 그당시에는 솔직히 많이 흉하다고 생각했지만 공연을 보면서
그런생각을 바로 없어졌습니다. 그것은 노력의 산물이여, 훌륭한 예술작품을 위한 절대조건이
었던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