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아이들, 사랑의 기적
- 최초 등록일
- 2008.02.09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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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험한 아이들, 사랑의 기적에 대한 내용으로 참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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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앤 존슨이라는 여교사와 학교에서 문제아 반으로 낙인찍힌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루앤존슨은 미해병대 복무를 정리하고 정교사의 자격증을 얻기위해 켈리포니아 북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받게 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루앤이 맞게 될 반은 문제아학급, 일명 아카데미 클래스였다. 그녀가 담임을 맞은 이 반의 학생들은 하나같이 어두운 환경에서 성장하여 접근하기 힘든 반항심리를 지니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을 가져다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나도 어긋나 있는 아이들에게 루앤은 시를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지금이 아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면서 알면 알수록 선택의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을, 세상을 헤쳐나갈 힘이 생김을 가르쳐준다. 처음에는 꼼짝도 않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롭게 변해 가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루앤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자신감이 없던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한 인격체로서 인정해 주고 친구가 되어준다. 그런데 유독 한 아이만은 루앤을 따라주질 않는다. 에밀리오라는 아이는 다른 친구들까지 루앤을 따르지 않도록 만든다. 에밀리오는 결손가정 출신에다 가난했다. 지금까지 아무도 사랑을 베풀어주지 않았기에 늘 반항하며 살아왔다. `선택하다`는 말을 가르치면서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임을 알게 한다. "죽음이 온다해도 스스로 죽지는 않는다"는 시귀절을 통해 에밀리오는 루앤을 선생님으로 인정하고 따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의 여자친구를 빼앗았다고 생각한 한 아이에게 총살을 당하고 만다. 자신의 고민을 교장선생님께 말하려고 갔다가 노크를 하지 않고 들어왔다고 되돌려 보냈기 때문에 에밀리오는 죽고 만다. 여기서 나는 기성세대들을 잘못된 고정관념을 잘 읽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보다는 자신의 잣대로 그들을 평가하고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우리 어른들이 아닌가 반성해 본다. 자신을 찾아온 에밀리오를 좀더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그의 고민을 들어 주었다면 에밀리오는 죽지 않았으리라. 에밀리오의 죽음으로 인해 반 아이들은 슬픔에 쌓이고 루앤은 학교를 떠날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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