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의 역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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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시대의 간호
2. 구한말 시대의 간호
3. 일정시대의 간호(1910～1944년)
4. 정부수립기의간호(1948년～1950년)
5. 한국전쟁과 전후 복구기의 간호(1950～1961)
6. 발전기의 간호(1961년～)
7. 최근 변화와 전망

본문내용

1. 조선시대의 간호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해당 관야에서 ‘여성의료인’인 의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였고,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의녀라는 직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학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는 것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 교육 내지는 전문교육을 조선시대에 실시하였음을 의미한다. 이 시대에 처음으로 여성 전문교육제도의 형태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었음을 역사적 사실을 간파하고 있다.
1) 조선시대의 의료․의녀제도
(1)조선의 의녀제도
전의감, 혜민국, 동서대비원이 설치되었고 제생원이 신설되어 태종 5년(1405) 상정도니 직제에는 4개의 기관으로 되어있다. 후에 세조12년(1466) 직제개편 때에는 내의원, 전의감, 혜민서, 활인서로 정비되어 조선 말까지 계속되었다. 혜민서는 일반백성의 의료와 각 도에서 선상된 의녀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동시에 전의감과 더불어 의학생도를 교육하는 임무도 갖고 있었다.
(2)조선의 의녀제도
① 조선시대에 의녀제도를 마련한 배경
유교적 여성관을 실천으로써 열녀를 지향했던 조선은 기존의 남자의를 여성들이 진료를 받는 것조차 허용할 수 없었다. 남녀유별의 전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여성의료인을 양성화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태종 6년에 의녀제도가 창설되었고 세종 5년(1423)대에 의녀교육을 지방까지 확대하고 세종 17년(1435)에 비로소 지방출신의녀가 서울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②의녀의 신분
당시 의원은 중간계급이었고 천인을 제외한 모든 여성들은 바깥출입을 제대로 할 수조차 없었다. 초기 의녀들은 관비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는 첫째, 관비는 국가소유이기 때문에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마음대로 필요한 수만큼 선발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천민이기 때문에 양가의 부녀와는 달리 쉽게 남성의사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셋째, 이들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보내져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점, 넷째, 이들이 일정 실력에 도달한 후에 일을 그만두지 못하도록 국가에서 규제를 사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③의녀교육
초기에는 제생원에서 이루어 졌으나 세조 6년(1460) 5월에 제생원이 혜민서와 합쳐져서 의녀교육도 혜민서에서 관

참고자료

· 간호학개론
· 강익화 | 수문사 | 200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