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사회계약론

최초 등록일
2008.01.27
최종 저작일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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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다`라는 주장을 근간으로 펼쳐나가는 지배계층과 피 지배계층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그의 주장과 같은 맥락의 다른 예를 통해 쉽게 재해석 하여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윤리과목에서 보면 정부의 필요성에 따라 무정부주의, 마르크스주의, 자유주의, 국가주의 이렇게 네 분류로 나누어 국가 존립 필요성 유무를 주장하던 것을 배운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자유주의는 홉스의 ‘인간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라는 인간 의식을 바탕으로 한 사회계약설을 주장했었는데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루소의 사회계약론이 이 홉스의 사회계약‘설’의 연장선상에 있고, 같은 맥락으로 조금 더 확장된 생각으로 펼친 논증된 이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루소는 사회계약에 있어서 자연권의 전면적인 양도설을 내세우며 정치적으로는 저항권을 인정하지 않는 절대군주제를 옹호하는 홉스와 달리, 또한 자연권의 일부를 국가에 양도한다는 일부양도설을 바탕으로 합의를 지배자와 피지배자간의 계약으로 본 로크와 달리 사람들은 상호간에 자연적 자유를 양도함으로써 전체가 융합된 일반의지를 만들며 각 개인은 절대 그 명령에 따라야 하며 그들의 합의는 인민들 상호간에 맺는 계약으로 본 것이다. 이를테면 홉스는 지배층을 중심으로 그들을 대변하는 지배층 옹호자라고 한다면 루소는 인민, 즉 일반 백성을 위해 싸우는 ‘혁명적 투사’라고나 할까?
나는 그의 책 첫 시작에서‘인간은 자유로운 존재다’라고 정의한 짧은 글귀가 참으로 인상깊었다. 그의 책 전편을 통틀어 적어도 나에게는 이 말이 그의 모든 생각을 내포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게했다. 지금 시대에서 인간의 자유는 자신이 큰 죄를 지어 감방에 가서 자유를 구속당하는 일 등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누구나에게 적용되는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권리이다. 하지만 그가 살던 절대왕정체제에는 각 계급에 따라 해야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달랐다. 특히나 주인에게 복속된 노예의 경우 그는 더 이상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저 귀족들의 소유물이며 재산의 가치정도를 가늠하게 해주는 하나의 재산목록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이 당연시되던 시대상황에서 그는 힘 앞에서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태어나지 않는 이상, 인간 사이의 정당한 모든 권위는 결국 상호간의 약속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라며 권력을 가지는 지배계급 입장에 대항하는 주장을 했다.

참고 자료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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