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 서평 리포트

소개

도서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 서평 리포트

목차

제1장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 리뷰 - 아시아 문화연구라는 여행 떠나기
Ⅰ. 아시아 문화연구가 가야할 길과 나침반의 필요성

Ⅱ.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를 통해서 보는 실체적 모습들
1. 스타벅스에서 보아까지
2. 토착화와 현지화, 그러나 한류의 현주소는?
3. 팬덤, 그리고 한류 문화산업에 요구한다.

Ⅲ.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 라는 여행을 통해 얻은 것

본문내용

Ⅰ. 아시아 문화연구가 가야할 길과 나침반의 필요성

딱딱하다. 어렵다. 전문적이다. 논문을 읽는 것 같다.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를 읽으면서 머릿속을 벗어나지 않던 생각들이다. 이 책은 결코 만만한 책이 아니다. 겉보기에는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는 많이 익숙해진 한류현상에 대한 논의만이 있는 것 같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시아 문화연구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하여 말하고 책에 스며든 저자의 고심과 노력의 흔적을 보고 있노라면 결코 쉽게 봐서는 안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문에서 저자는 아시아 문화연구가 비판적이고 급진적일 것을 요구하여 문화정치적인 본성의 유지와 본성의 실천 확대를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걸맞게 저자는 아시아의 문화라는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각도에서 현상을 분석하고 있다. 그의 저서에서는 글로벌, 문화다양성, 문화자본, 한류 등의 여러 모습들을 만나볼 수가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독자들에게 아시아 문화연구에 대하여 가볍고 미시적인 시각을 버리고 좀 더 깊이 있고 제대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Ⅱ.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를 통해서 보는 실체적 모습들

1. 스타벅스에서 보아까지

직장인 A씨, 아침을 먹을 시간이 부족한 그녀의 아침을 책임지는 것은 ‘필립스’ 토스터기이다. A씨는 ‘바비브라운’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랄프 로렌’ 옷을 입었다. ‘레스포색’ 가방을 매고 나온 A씨. 직장에 도착한 후 미리 사온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업무를 시작했다. 점심시간, 많은 업무에 밀려 A씨는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사온 패스트푸드로 해결했다. 퇴근 후 A씨는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녀의 손에 들린 것은 ‘아이팟’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