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불씨의 문화

소개

작은 불씨의 문화 중 화장실문화를 생각해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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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은 불씨.. 작은 불씨는 그저 훅 하고 불어버리면 다 타버릴 것 같이 미약한 존재이지만 커다랗고 무서운 산불을 내는 원인은 작은 불씨이다. 그리고 광화문에 모여 수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기원하며 손에 든 작은 불꽃들을 보면 그 하나는 미약하지만 여럿이 모이면 세상을 비추는 태양과 같은 불빛을 만들어 낸다. 이렇든 작은 불씨는 작고, 미약하지만 나중에는 커다란 힘을 만들어 낸다.
나는 문화관광에 있어서의 작은 불씨를 화장실이라고 생각한다. 관광산업이 계속 개발하고 발전되어가고 있고 관광이란 즐거움과 쾌적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광지중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시설이 바로 화장실이다. 화장실은 그 자체로 그 관광지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 나라의 문화척도를 알려면 먼저 화장실을 가보면 된다.`라는 말이 있다. 이 구절을 우리나라의 현 화장실 수준에서 볼 때, 우수한 문화를 갖추고 있다고 하기에는 아직 어렵다.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갈 때 화장실 때문에 그 나라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화장실이 불편한 곳은 가기도 싫은 점을 생각해 보면 화장실은 관광산업에서 중요시 되어야 하고 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한 놓쳐서는 안 될 작은 불씨이다.
우리나라를 관광하러 온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화장실을 보고 기겁을 한다고 한다. 엄청난 악취, 더러운 타일과 바닥, 휴지도 구비되어 있지 않고 벽에는 낙서가 즐비하고 휴지통에는 쓰레기로 넘쳐나고 손을 씻는 거울과 세면대는 씻고 싶지 않을 정도로 더럽고 거울은 투명함으로 물체를 비추는 제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된 듯 물때와 이물질로 보이지도 않는다. 외국인만이 이런 불편함을 겪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사람들도 역시 불편하고 지저분한 화장실 때문에 아무리 내가 살고 있고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할 우리나라지만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더럽고 기분 나쁘게 만든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문 앞에 서 있는데 화장실은 오히려 후퇴하는 듯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