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에 대한 분석과 새로운 시각

소개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 대해서 분석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생각과 자료를 정리한 전공과목 조사자료입니다. 새롭고 참신한 주제와 내용의 레포트를 원하신다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홍길동전에 대해 이해하는 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서론
1. 문제의 제기
2. 기존 연구사 검토
2. 1. 남한의 기존 연구사
2. 2. 북한의 기존 연구사
2. <홍길동전>과 실존인물 홍길동의 행적에 관한 비교
1. 실존 홍길동과 소설 속 홍길동의 활동반경 비교
2. <홍길동전>의 해인사 침입 플롯에 관한 고찰
3. 결론

본문내용

<홍길동전>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홍길동이 실존 인물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에 치중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홍길동전>의 모델 유무를 최초로 거론한 학자는 김태준이다. 설성경《홍길동의 삶과 홍길동전》, 연세대학교 출판부(2002), Page 18 김태준은 <중보 조선소설사>(1939)에서 홍길동의 모델을 ‘서자’소재에서 찾으려고 하였고 홍길동의 모델은 작가 허균의 이상적인 인물로 보았다. 이후 김동욱은 홍길동 모델을 실존인물 연산군대의 홍길동으로 들었다. 그러나 김동욱은 <홍길동전>의 홍길동이 연산군대의 홍길동과 명종대의 임꺽정, 선조대에 난을 일으킨 이몽학의 복합적인 인물로 보았다. 조동일 선생은 <홍길동전>의 소재는 과거의 있었던 일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홍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 두목이 연산군 때인 1500년경에 활약했으며, 홍길동이 아니더라도 변란을 일으켜 나라를 뒤흔든 인물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동일《한국문학통사》, 3권 지식산업사(1984), Page 84 <홍길동전>의 홍길동이 연산군대의 실존인물 홍길동과 동일 인물이라고 밝힌 것은 현재 홍길동에 관해 가장 활발한 연구를 지금 하고 있는 1974년 설성경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언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보도되었다.
“ 설성경, 변시연의 장성 아치실의 생가 발견 <홍길동(洪吉童)은 실제 인물(人物)>
설성경(연대 강사), 변시연(문원편간회 대표)씨 주장“ 《중앙일보》, 1974년 8월 28일
이후 1995년에 홍길동이 해외로 진출한 율도국은 일본의 유구국(오키나와)일 것이라는 KBS의 TV프로그램 <문화추적 「오키나와로 떠난 홍길동」>이 반영되었고, 설성경은 「실존인물 홍길동」(중앙M&B, 1998) 이후 율도국이 일본의 오키나와라는 주장을 계속 하였으며 최근 그의 저서 설성경《홍길동전의 비밀》서울대학교 출판부(2002)에서는 1500년경에 의금부에 체포된 홍길동은 가짜 홍길동이며 진짜 홍길동은 이미 그 이전에 유구로 진출한 것이며 홍길동의 친인척들이 조정 요직과 왕가에 포진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1960년대 이능우, 김진세 등은 <홍길동전>의 허균 원작 부정설을 주장하였으나 허균 원작 인정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외의 다수의 논문들이 <홍길동전>의 주제와 허균의 사상을 비교하는 내용이었으며 기존 연구사 가운데에는 <홍길동전>에 나타난 허균의 언어관에 대한 고찰 최철 《옛소설에 나타난 우리말의 아름다움》 「한글」226호, 한글학회(1994.12)이 있었으며 주몽신화, 아기장수전설과 <홍길동>에서 나타나는 영웅성을 비교 김나영《고전 서사문학에 나타나는 영웅적 특징과 그 의미》「돈암어문학」13집, 돈암어문학회(2000)
하기도 하였다.
2. 2. 북한의 기존 연구사
북한에서는 정흥교 선생은 “<홍길동전>이 임진조국전쟁을 전후한 시기를 사회력사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으며 정흥교《홍길동전》 정문예출판사(1985) Page 1 김춘택은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나 율도국 부분 등은 창자의 몫이라고 하여 실존인물 홍길동의 존재를 인정하였다. 김춘택《조선고전소설사 연구》 김일성종합대학(19XX)
2. <홍길동전>과 실존인물 홍길동의 행적에 관한 비교
1. 실존 홍길동과 소설 속 홍길동의 활동반경 비교
실존 홍길동의 행적은 청년기는 전라남도를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였고, 장년기에 들어 충청도 일원으로 활동 반경을 확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충남 공주에는 홍길동이 자신을 추종하는 무리들을 이끌고 의적 활동을 하였다는 산성이 남아있다.홍길동 산성. 연성(燕城)으로도 불린 이 무성산성은 남북장축이 170미터, 동서가 60미터의 장방형으로 주위가 535미터에 달하며 성벽 너비가 사방 4미터 내외로 험준한 산기슭을 이용해 수직에 가깝게 축조되어 있다. 이남석《충남지역 문화유적》공주군 Page 219

참고자료

· <홍길동전>, 노은옥, 연문사, 2000
· <홍길동의 삶과 홍길동전>, 설성경, 연세대학교출판부, 2002
· <홍길동전 연구, 서지와 해석>, 이윤석, 계명대학교출판부, 1997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