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상으로 보는 유럽문화 알라의 땅 을 보고

소개

강의시간에 본 알라의 땅을 보고 쓴 감상문으로 이슬람교의 배경과 흐름에 대해서 작성하였으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있어서 그 어떠한 종교도 이슬람만큼 두려움의 대상이 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종교는 없을 것이다. 본래 ‘순종’ 다시 말해, ‘평화’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슬람은 유대교, 기독교와 모두 같은 뿌리에서 기원한 종교이다. 하지만 비 이슬람권 세계, 특히 서구인들에게 이슬람이란, 테러와 폭력 그리고 전쟁을 떠올리는 말로써 그들을 과격하고 극단주의적인 이미지로 인식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슬람의 폭력성에 대한 이미지는 1,400여 년의 전통을 이어 온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폄하하거나 외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본『알라의 땅』이란 영상은 기존에 갖고 있던 이슬람의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서기 610년 라마단 성월 기간에 한 아랍인 무역상이었던 무함마드는 세계사를 변화시킬 큰 경험을 하게 된다. 당시의 아랍인들은 아랍어로 쓰인 경전이나 자신들을 이끌어줄 예언자가 필요했는데 바로 그의 입에서 새로운 아랍어 경전의 첫 구절이 성령의 힘을 얻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기록되어 ‘코란’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성서가 되었으며, 결국 ‘이슬람(Islam)’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종교가 탄생되었다. 이 종교를 믿는 신자를 ‘무슬림(Muslim)’이라 하는데 이들은 알라에게 정의, 평등 그리고 연민의 정으로 상호 행동하라는 명을 받게 된다. 이러한 태도는 매일 하루 다섯 번 예배하는 것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구제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자카트(zakat), 그리고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가난한 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 달 동안 금식을 하는 라마단을 행하는 의식 과정에 잘 나타나 있다.
무함마드는 기독교인이나 유대교인이 굳이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을 경우에는 결코 강요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종교를 존중해 주도록 무슬림들에게 명하기도 하였다. 이후 소교모의 추종자들을 얻고 70여개의 가문을 개종시켰지만, 메카의 권력층들은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갈등은 더욱 심각해져 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