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소개

2007년 5월 출간된 `경청`이라는 책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줄거리에 대한 간략한 요약과 함께, 경청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을 통해 느낀 점들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귀’보다 ‘입’이 빠른 세상에 주는 교훈 ‘경청’
2. 영혼의 귀를 열다
3. 경청을 실천한 사람들
4. 마치며… 귀를 열면 마음을 얻는다

본문내용

4. 마치며… 귀를 열면 마음을 얻는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경청은 백 마디 말보다 강하다. 잘 들어야 상대방의 마음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강요하면 마음을 얻기는커녕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대화 역시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 먼저 들어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법이다.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 역시 잘 따져보면 듣기에서 출발한다. 들어야 마음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성공시킨 사람이고 성공하는 조직은 다른 조직을 살리는 조직"이란 결론은 큰 울림으로 남는다. 변화의 시기에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조직의 어느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모두가 귀를 열어놓고 배워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경청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가슴으로 듣는 자세를 강조한 이 책은 온전히 한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경청을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을 바꿀 수는 없다. 단지 그의 마음을 얻을 뿐이다’고 말한다. 특히 저자들은 “내 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거듭 강조한다. 들음으로써 타인의 마음을 얻는 이청득심(利聽得心)의 지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기를 소망해본다.

참고자료

· 조신영, 박현찬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2007.05.02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