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동과 유사자폐아동에 대한 비디오 감상문

소개

`12년만의 선택`이라는 자폐아동과 유사자폐아동에 대한 비디오를 보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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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2년만의 선택”을 보기 전까지 자폐인을 떠올리면 꽃미남, 천재, 독특한 정신세계, 혼자있기를 좋아하는, 고립을 즐기는 사람의 이미지가 많이 연상되었다. 실제로 자폐아를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자폐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 이유도 있었지만, 아마 TV나 영화에 나왔던 자폐인들 대부분이 어느 특정부분에서 타고난 천재성 자폐가 많았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자폐에는 내가 알고 있었던 것처럼 천재성 자폐도 있지만, 12년만의 선택에 나온 재희처럼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 공감을 하지 못하는 자폐도 있고, 준희처럼 불안전한 애착형성으로 인해 유사자폐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그리고 특수교육학에서도 자폐의 다양한 양상 때문에 자폐를 자폐증으로 정확하게 정의내리지 못하고 ‘자폐 범주성 장애’라고 한다고 한다.
이러한 자폐 범주성 장애는 항상 우리에게 천재로 익숙했지만 12년만의 선택에서는 천재성은 지니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인 공감을 하지 못하는 자폐 범주성 장애아 형제들이 나왔다. 이 형제는 여느 형제들과는 달리 서로 상호작용이 없어, 서로 이야기하지도 않았고 서로 싸우지도 않았다. 그리고 다른 또래들처럼 “엄마”.“아빠”라고 부르며 부모님과도 상호작용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왔을때, 준희가 억지로 아버지께 꾸벅 인사만 해도 부모님은 “우리 준희~잘했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보통의 부모님이였다면 그렇게 한결같이 웃으며 이 아이들을 대하지 못했을 텐데, 재희와 준희의 부모님은 힘들지만 웃으시려고 애쓰시는 것 같았다. 빠듯한 집안형편으로 자폐 범주성 장애를 지녔지만 재희와 준희는 다른 교육기관이 아닌 어머니께서 직접 가르치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