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렉산더를 보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알렉산더에게 미친 영향에 대하여)

소개

알렉산더가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서, 어릴적부터 어떤 영향을 받고 자라서 어떤 인간이 되었는지에 대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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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통해서 본 알렉산더는 가엾은 인물이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 학 과 : 00000학과 제출일 : 2008.00.00
학 번 : 00000000 이 름 : 홍길동라 그 판단은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인간적인 면에 있어서의 그는, 미성숙한 사람이었다. 그는 신화 속에서만 보아오던 먼 나라의 땅들을 하나 둘 씩 실제의 땅으로 만들기 원했다. 그가 정복했던 땅의 크기를 통해 그의 야망의 크기를 볼 수가 있다. 어쩌면 야망의 크기라기보다는 그가 가진 재물들이 작은 야망을 실현 가능케 했을 수도 있다. 추측의 경우야 무한히 많은 것이니, 일단 그의 야망이 원대했다는 전제 하에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한다.

그의 성장과정을 생각해보기 위해서는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이 그렇듯 자신들의 부모님을 통해 이런 저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먼저 그의 아버지 ‘필립’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그는 호기가 넘치는 남자였다. 술과 여자를 좋아했고, 호탕한 성격이었다. 자신의 권력에 대해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 나라의 왕으로써 막대한 힘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여자를 하나의 인격체라기보다는 술과 음식 등과 같은 즐김의 대상으로 생각했고, 자신의 아내를 소중히 다룰 줄 몰랐다. 아내의 행동을 못 마땅해 했고, 그녀가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개했다. 그리고 후에는 새 아내를 맞이하려고까지 했다. 이것은 한 여자로 하여금 사랑에 굶주리게 하여 최고의 아픔을 맛보게 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의 아내 록산느는 뱀을 잘 다루는 여자로 나온다. 어찌 보면 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여자가 가진 뱀 같은 독기는 어쩌면 왕으로부터 받지 못 한 사랑에 대한 한이 품어져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른다. 왕은 자신을 존경하지 않는 아내를 당연히 미워하게 되고 미움을 받는 아내는 자연스레 왕을 경멸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두 부부의 관계이다. 어쩌면 왕을 향한 증오는 왕에 대한 적개심으로 표출되고 이 적개심은 이윽고 왕보다 큰 힘을 가지고 왕을 없애는 것으로 표출 되었던 것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