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통화 단일화

소개

유럽통화단일화

목차

1.유럽통화제도와 ECU
1.1 유럽통화제도의 출범
1.2 ECU (European Currency Unit)
2 유럽통화 단일화의 전개
2.1 마스트리히트 조약(Maastricht Treaty)
2.2 마드리드 정상회담
2.3 더블린정상회담
3.유로금융시장거래
3.1 유럽중앙은행
3.2 금융기관
3.3 정부
3.4 유럽통화제도의 특성
4.유로통화교환
4.1통화환산비율계산
4.2유럽통화의 영향
4.3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 유럽통화 단일화

1.유럽통화제도와 ECU

1.1 유럽통화제도의 출범

1970년대에 들어와서 ‘달러화와 금과의 태환’과 ‘고정환율제도’를 양대 지주로 삼았던 브레튼 우즈체제가 붕괴되자 국제통화제도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었다. 이에 ECC(European Economic community)에서도 지역통화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대내외적 경제사정을 배경으로 1970년 8월에는 ‘자본이동의 자유화’, ‘역내통화의 단일화’,

‘유럽중앙은행제도의 도입’등을 내세운 베르너 보고서가 작성되기에 이르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금융통합이 몇 단계를 거쳐서 1980년까지는 달성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1, 2차 오일쇼크 등 대외교란요인의 발생과 이에 대한 각국의 상이한 경제정책 때문에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되지 못하였다.

국제통화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스미소니언체제가 성립된 직후인 1972년 4월, EC중앙은행총재들은 베르너 보고서를 보완한 바젤협정(Basel Agreement)을 체결하였는데 이 협정에 의해 스네이크 체제(snake in the tunnel)가 출범하게 되었다. 스네이크 체제란 가맹국통화의 대미환율 변동폭과 가맹국통화간의 환율 변동폭을 상하 2.25%내에서 운영하게 함으로써 그 변동이 마치 뱀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점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이 스네이크체제는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이 변동환율 제도를 택하여 이탈함으로써 독일을 중심으로 한 ‘미니스네이크’체제로 전략하게 된다.

자유변동 환율 제도를 채택한 킹스턴 체제로 국제통화질서가 바뀌는 가운데 스네이크체제 잔존가맹국들은 역내가맹국들의 환율변동을 계속 일정범위 내에서 유지하되 대미환율에는 자유롭게 변하게 하는 공동변동환율제도(European System of Narrower Exchange Rate Margins)를 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역시 가맹국들이 이탈을 계속하는 가운데 결속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