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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꿈꾸었던 영원한 제국- 이인화 장편소설<영원한 제국>을 읽고

*아*
최초 등록일
2007.12.25
최종 저작일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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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원한 제국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과 의의, 한계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대를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사람들은 이처럼 말해왔다고 한다. ‘각박해진 세상... 옛날엔 이렇지는 않았어’라고.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도 ‘요즘 젊은 것들은 못써.. 우리 땐 안 그랬지’라는 말이 있다고 하니 누구나 옛날을 보다 완전하고 올바른 모습으로 기억하며 그리워하는 모양이다. 이인화의 장편소설 <영원한 제국>도 이와 같은 생각이 소설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정조가 그리워하는 옛날은 바로 요순임금이 성왕정치를 펼친 때인 주나라시절이다. 완전하고 깨끗한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조는 여러 가지 혁신적인 통치를 펼쳤다. 실제로 정조 시절은 빛났다고 한다. 이앙법의 보급으로 농민들은 생계를 꾸려갈 현실적인 방법을 찾았다. 구황식물을 구하기 위해 감자 등을 외국으로부터 들여오고, 신해통공을 내려 상거래의 근본을 바로 잡아 상공업을 발달시켰다. 서얼, 중인이라 하여 천대하지 말고 능력에 따라 인재를 등용할 것을 천명하고, 그 본보기로 규장각에 검서관 제도를 두어 학식 있는 서얼출신(유득공, 이덕무, 박제가 등)들을 다수 등용하기도 하였다. 좀 더 살기 좋아지고 새로운 열린 사고가 밀어닥치자 백성들의 꿈을 담은 자유로운 예술이 자라났다. 이처럼 조선을 더 나은 세계, 고대의 주나라와 같은 ‘영원한 제국’으로 만들고자 했던 정조였다.
그러나 그의 꿈은 강력한 반대세력에 의해 끊임없이 도전받다가 결국 꺾이고 만다. 그의 선구자적 사고를 당시 정계주도층이었던 노론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으며, 노론을 견제하는 탕평책 또한 그들에게는 심각한 생존위기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백성들을 위해 밝고 풍요로운 시대를 일구어보고자 고분군투하였던 한 외로운 군왕을 둘러싼 하루를 그린 책이다. 또한 정조에 대한 존경과 충성심으로 가득 찬 규장각 대교 이인몽, 그가 지키고자 그렇게도 노력했으나 결국 잃어버린 ‘영원한 제국’에 대한 안타까움 섞인 회고이기도 하다.
소설은 작가가 우연히 동경의 동양문고에서 먼지투성이의 “취성록”이라는 고서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취성록’은 죽음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이인몽이 28세의 규장각 대교였던 젊은 시절의 혼란스러웠던 하루를 회고하며 쓴 책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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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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