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탐구와 이해 중 제 6장 <문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연습문제

소개

한국어의 이해 강의 교재로 사용되었던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정경일 외, 도서출판 박이정
)` 중 제 6 장 <문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의 연습문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다음 문장에서 주성분, 부속 성분, 독립 성분을 찾아보라.
가. 나는 오늘 그 친구를 좀 만나야겠어.
나. 아니, 네가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2. 다음 문장들에서 주어를 찾아내고 그 형성방법에 대하여 설명하라.
가. 이번에도 우리 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나. 선생님께서 김치를 잘 드신다.
다. 나의 희망은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는 것이다.
라. 내가 노래하기가 참 힘들다.

3. 다음 글에서 나오는 서술어들이 각각 몇 자리 서술어인지 하나하나 구분해 보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

4. 다음 문장들을 참고로 하여 안긴문장의 종류와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라.
가. 우리는 이제 그가 정당했음을 깨달았다.
나.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다. 그들은 우리가 입은 것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
라. 우리는 지현이가 모범생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마. 나래는 인호가 축구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고 있었다.

5. 다음 문장들을 참고로 하여 문장 종결법을 설명하라.
가. 너는 노래도 잘 부르는군.
나. 이번 일요일에는 반드시 갈께요.
다. 그 산은 높은가?
라. 길이 막히니 서둘러 출발하십시오.
마. 우리 함께 생각해 봅시다.

6. 주체높임법, 상대높임법, 객체높임법에 대하여 다음 예들을 갖고 설명해보자.
가. 지금 아버지께서 집에 계신다.
나. 할머니, 엄마 어디 갔어.
다. 지금부터 주례 선생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라. 어서 서둘러 가오. 왜 꾸물거리오?
마. 선생님 따님이 전시회를 여신다.
바. 안녕히 주무셨어요?
사. 나는 그 책을 그 분께 드렸다.
아.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어라.

7. 위(6)에 든 예들을 참고하여, 시간 표현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라.

8. 다음 피동문과 관련된 능동문을 찾아보고, 특히 피동문의 형성 방법을 설명해보라.
가. 기차가 멀리서 보였다.
나. 오늘은 붓글씨가 잘 써진다.
다. 학술 조사단에 의해 역사의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9. 다음 사동문과 관련된 주동문을 찾아보고, 사동문의 형성 비법을 설명해보라.
가. 주인이 당나귀에게 짐을 지웠다.
나. 선생님께서 눈높이를 낮추신다.
다. 따스한 햇살이 얼음을 녹인다.
라.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종이 인형을 만들게 하셨다.
마. 언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하였다.

10. 다음 문장들을 참고하여 부정문의 형성 방법과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여라.
가. 명은이는 아직 민석이를 {만나지 못했다 / 못 만났다 }.
나. 명은이는 아직 민석이를 {만나지 않았다 / 안 만났다 }.
다. 너무 심하게 다투지는 말아라.

11. 위에 제시된 문장들을 참고로 하여 국어의 기본 문형에 대하여 논해보라.

본문내용

5. 다음 문장들을 참고로 하여 문장 종결법을 설명하라.
가. 너는 노래도 잘 부르는군. (감탄)
나. 이번 일요일에는 반드시 갈께요. (평서)
다. 그 산은 높은가? (의문)
라. 길이 막히니 서둘러 출발하십시오. (명령)
마. 우리 함께 생각해 봅시다. (청유)
여러 가지 문장 종결 방식을 문장 종결법이라 한다. 국어의 문장 종결 유형에는 평서형, 의문형, 명령형, 청유형, 감탄형이 있다.
평서문은 화자가 청자에 대하여 특별히 요구하는 일이 없이 자기의 생각만을 단순하게 전달하는 문장이다. 평서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은 ‘-다’이다. 의문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그 대답을 요구하면서 언어 내용을 전달하는 문장이다. 의문문은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설명 의문문, 단순히 긍정이나 부정의 대답을 요구하는 판정 의문문, 굳이 대답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면서 서술이나 명령의 효과를 나타내는 수사 의문문으로 나뉜다. 의문형 종결 어미는 ‘-느냐’가 대표형이다.
명령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요구하면서 언어 내용을 전달하는 문장이다. 명령문의 주어는 반드시 청자가 되며, 서술어는 동사로 한정되고, 시제 선어말 어미와 함께 나타나는 일이 없다. 명령문은 직접 청자를 보고 하는 직접 명령문과 담화 현장에는 없는 누군가에 누군가에게 명령하는 간접 명령문으로 나뉜다. 직접 명령문을 구성하는 명령형 종결 어미는 ‘-어라’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를 취하나, 간접 명령문을 가능하게 하는 명령형 어미는 ‘-(으)라’ 하나만 존재한다. 명령형 종결 어미는 ‘-어라’가 대표형이 된다.
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함께 하도록 요청하면서 언어 내용을 전달하는 문장이다. 청유문은 화자와 청자가 함께 하는 표현이어야 하고, 서술어도 동사에 한정되며, 시제 선어말 어미와 함께 나타나지 않는다. 청유형 종결 어미는 다양한 형태를 띠지만 대표적인 형태는‘-자’이다. 감탄문은 화자가 청자를 별로 의식하지 않거나 거의 독백하는 상태에서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이다. 감탄형 종결 어미의 대표형은 ‘-구나’이다.

참고자료

·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 정경일 외, 도서출판 박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