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영화와 소설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12.20
- 최종 저작일
- 2007.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현대문학의 이해 report
목차
<소설 서편제의 내용>
<영화 서편제의 내용>
<두 작품의 비교>
본문내용
<두 작품의 비교>
소설 서편제는 영화 서편제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동호와 송화가 재회한 부분에서 시작하여 주막 여인과 사내(동호)의 대화나 회상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영화 서편제는 동호가 소리 주막을 찾아가는 것에서 시작되어 보여주는 방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후에 동호가 송화를 찾아다니는 부분에서는 낙산의 회상도 나온다.
영화 서편제에서는 모든 인물의 이름이 나오고 소설에서는 나오지 않은 유봉의 친구라던가 유봉이 명창의 수제자였는데 파문을 당했다는 것, 소리품을 팔아 생활하는 모습, 떠돌아다니는 모습 등이 나온다. 소설에서는 동호의 직업이 나타나지 않지만, 영화에서는 한약 수집상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송화도 주막집 주인과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소설 서편제에서는 송화가 동호의 어머니가 낳은 것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유봉의 수양딸로 나오고, 동호가 집을 나간 이유가 소설에서는 사내(유봉)에 대한 증오와 사내를 죽이려다 실패해 집을 나간 것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가난이 싫어서, 소리가 싫어서라고 나타난다. 소설에서는 유봉과 송화가 어느 대갓집에 식객으로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유봉과 송화가 함께 떠돌아다니다가 소릿재에 정착했다는 내용만 나온다.
유봉이 송화의 눈을 멀게 한 방법도 소설과 영화에서 차이가 난다. 소설에서는 청강수(염산)를 사용했지만 영화에서는 부자라는 한약을 사용했다.
영화 서편제의 특징 중 하나는 길을 가는 장면에서 long take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카메라는 길의 끝에 있고 인물들은 길의 시작에 있다. 인물들이 길의 끝에 도착할 때 까지 카메라는 움직이지 않으며 인물들이 길을 가는 내내 소리를 하거나 배경음악으로 소리가 나온다.
참고 자료
영화 서편제
소설 서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