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웹 접근성에 관한 실태 및 개선방안

소개

공공기관에 노년층이나 시각장애인들이 실제로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레포트

목차

Ⅰ.서론
1.논의의 배경
2.웹 접근성
Ⅱ.관공서 홈페이지의 실태
1. 실태에 대한 판단기준
2.KADO-WAH프로그램의 운용 방법
3.프로그램의 결과
4.결과에 대한 해석
1)텍스트 아닌 콘텐츠의 인식
2)프레임의 사용 제한
3) 깜박거리는 객체 사용 제한
4) 키보드로만 운용 가능(키보드 인터페이스)
5)별도 웹사이트의 제공
6)분석평
Ⅲ.종로구청의 사례
Ⅳ.개선방안 및 결론

본문내용

1.논의의 배경
좋은 소설을 선물 받았는데 그것이 라틴어로 쓰여 있다면 과연 그것을 개인에게 좋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전자정부의 바람은 이제 시골 면사무소 홈페이지에 까지 이르고 있다. 이는 이른바 참여정부라는 말에 대해 무색하지 않은 현상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가? 애초에 참여정부라는 말은 인터넷을 다룰 줄 아는 보통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다시 던져 인터넷 취약계층에 대한 참여는 과연 이루어지는가? 기존의 웹 접근성의 문제에 있어 장애인위주의 연구만 소소하게 이루어 졌다는 점에 대해 노년층이 간단하게 인터넷을 사용하여 정책에 참여하는 길 또한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여러 관공서 홈페이지들이 과연 인터넷 취약인구 특히 노인들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참여를 보장하였는지 조사해보고 그것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2.웹 접근성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웹 컨텐츠에 쉽게 접근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획득하거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관한 개념. 웹 접근성의 주된 초점은 비록 신체장애가 있더라도, 저속통신 환경이라 할지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경우에도 호환이 쉽도록 웹사이트를 구축해놓았는지 여부이다. 이는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웹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져야 한다는 질적 측면을 고려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웹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은 그러나 초기에는 장애인 때문에 촉발된 문제였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이미지에 설명문(대체 텍스트 이미지에 마우스 포인트를 갖다 대면 그 이미지를 설명하는 내용의 글자가 뜨는데 이 글자를 가리키는 말)을 달지 않는 것. 설명문이 없는 아이콘을 만나면 시각장애인에게 화면의 글자를 읽어주는 `스크린 리더`는 이상한 영어 단어만 읊어대 사용자를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 또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의 경우에는 마우스나 음성으로 홈페이지의 주소를 입력하고 명령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웹이 처음 개발될 당시에는 그래픽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애인의 접근성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그래픽과 플래시 같은 동영상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졌다.
선진국 정부들은 장애인이 손쉽게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강제 규정을 두고 있다. 미국의 경우 백악관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첨단 정보기술 업체들도 접근성의 규칙을 잘 지키고 있다. 인지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홈페이지에는 `팝업 창`은 물론이고 `움직이는 그림`조차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영국은 1999년 말에 이미 전자정부 사업을 총괄하는 행정기관이 정부 웹사이트가 준수해야 할 의무조항을 마련했으며 일본도 2000년 11월부터 모든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우정성이 만든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Ⅱ.관공서 홈페이지의 실태
1. 실태에 대한 판단기준
본 절에서는 대표적인 관공서 20곳을 선정하여 노인들과 시각장애인(이하 취약계층)이 과 연 정책에 참여가 가능한지 내지는 가능하더라도 그것의 이용이 불편한지에 대해 여러 가 지 기준을 적용하여 그에 대한 점수를 부여하고자 한다. 준은 정보통신부의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Internet Web Contents Accessibility Guideline)을 참고하여 웹 접근성연구소의 KADO-WAH 프로그램으로 각각의 관공서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하겠다. 이 인터넷 웹 접근성 지침은 서로 관계가 있는 항목들을 다음과 같이 크게 네 가지지침으로 분류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