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늙는가> 독후감

소개

2장 분량의 독후감,
<인간은 왜 늙는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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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양과목의 북리뷰 도서로 ‘인간은 왜 늙는가’라는 책을 선택했다. 진짜 제목을 읽는 그 순간부터 인간은 왜 늙는 건지, 늙으면 왜 죽는지가 굉장히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비밀을 알기 위해 책을 펴게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인 “스티븐 어스태드”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책을 뒤적거리며 훑어보다가 책의 표지와 마지막장에서 지은이에 대한 소개를 발견하였다. 스티븐 어스태드는 야외생물학자로서는 드물게 노화 연구를 시작하여 세포생물학자나 생화학자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노화 연구를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데 몰두하였다고 되어있었고, 현재는 텍사스 의대에서 노화연구팀을 이끌고 있다고 하였다. 아하, 그래서 이 사람이 이런 책을 쓸 수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며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책의 초반에서 노화에 관해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새로운 용어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사망률배가시간”이라는 단어였는데, 핀치라는 사람이 ‘사망률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의 변화’로 노화를 설명했다. 현대인은 사망률배가시간이 8년 정도인데, 생명 보험료가 거의 8년마다 두 배가 되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하여 신기했다. 보험에도 이런 노화의 중요개념을 통해서 적용되다니 말이다. 게다가 1980년대 미국 여성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시민, 포로로 잡힌 오스트레일리아인, 석기시대인의 사망률배가시간이 모두 8년이라고 해서 굉장히 놀라웠다. 육체가 쇠퇴하는 속도가 근본적으로 같다니 나는 정말 굉장히 놀라웠다.
또한 책에는 재미있는 변이에 대해 나와 있었다.

참고자료

· 인간은 왜 늙는가 /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 최재천 ․ 김태원 옮김 / 궁리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