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어떻게 볼 것인가

소개

중국 근현대 사학자들의 시각을 적어둔 책을 바탕으로 적은 북리뷰

목차

1.중국사 어떻게 볼 것인가
2.중국사 어떻게 볼 것인가를 간단히 발제문 형식으로 요약

본문내용

▼중국의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정리하고 그 속에서 일정한 틀을 찾아내어 제시할 때 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며, 그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역사에 대한 시대구분임.
Ⅰ.고대 중국의 역사인식
▼중국의 역사 전개 형태에 관한 견해
①과거를 황금시대라 보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 이후의 각 시대를 평가함.
-황금시대(통일의 시대)→분열→왕조의 흥망, 군대의 승패 등의 역사 전개
②대 통일 이후 역사시대의 변화를 순환적인 것으로 파악
-목·화·토·금·수의 오행(자연의 기본적인 힘)이 끊임없이 반복
-역사의 순환 속에서 각 왕조가 한 시대를 구성한다는 관념이 전통으로 굳어짐
cf)이후의 왕조들은 관례적으로 이전 왕조의 역사를 정리 편찬
▼다른 관점의 역사구분법
①각 시대의 특징이 왕조나 특정 제도가 아닌, 통일·질서 혹은 전쟁·혼란 등과 같은 개념에 의해 규정 → 특히 ‘통일과 분열’
cf)대통일시대라는 개념, ‘전국책’-책이름에서 말미암은 전국시대
②치세명에 의한 시대구분: 한 시대의 특징에 대한 표현 혹은 상징적 규정 ex)영락
▼통사로서의 역사서술 강조
-사마천에 의해 쓰여진 ‘사기’의 영향으로 송대의 학자들이 많이 영향을 받음
▼몇몇의 다른 역사 서술 시도
-기사본말체, 당나라의 역사가 유지기의 시대구분(상고, 중고, 근고)
Ⅱ.서양중심의 세계사
▼중국의 역사를 거시적으로 파악한 유럽 역사가들의 생각을 정리
①헤겔: 시공을 초월하여 직선적으로 진보하고 있는 하나의 세계사라는 개념을 유럽인들에게 소개
→역사가 세계사적으로 진보하는데 중국에서 시작하여 유럽에서 그 정점에 도달한다고 서술②마르크스: 인류의 역사를 더 나은 조건으로 진보로, 아시아를 역사가 정체된 곳으로, 그리고 역사의 주류는 유럽에 있다고 이해

참고자료

· 존 메스킬/ 김한식 외 역/ 서림출판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