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JP모건2

소개

미국의 ‘모건 하우스’만큼 강력하고 신비스럽고 막대한 부를 거머쥔 금융제국이 또다시 나올 수 있을까. 그 금융제국의 주인공들이 소유했던 어마어마한 주택과 예술작품 컬렉션, 대양을 횡단할 수 있는 초대형 요트, 세계 권력자들과의 끈끈한 커넥션은 신화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현대는 한 은행가의 자본 독점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시대이기에 그들이 쌓았던 신화가 더욱 궁금하고 위대해 보이기까지 한다.

목차

■ 내용 기술
■ 시사점

본문내용

금융제국이 또다시 나올 수 있을까. 그 금융제국의 주인공들이 소유했던 어마어마한 주택과 예술작품 컬렉션, 대양을 횡단할 수 있는 초대형 요트, 세계 권력자들과의 끈끈한 커넥션은 신화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현대는 한 은행가의 자본 독점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시대이기에 그들이 쌓았던 신화가 더욱 궁금하고 위대해 보이기까지 한다.

‘금융제국 J.P. 모건 2’에서는 1948년부터 1989년까지 카지노 시대를 그리고 있다. 1935년 J.P 모건에서 독립한 후 투자은행 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모건 스탠리를 중심으로 치열한 전장으로 변한 금융 시장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돈 뿐만 아니라 세계 외교의 핵심에 있었던 모건가, 한때 그들은 돈을 중심으로 미국 및 전 세계 지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금융시장뿐만이 아니라 국제 정치 까지 주물렀었다. 이랬던 그들에게도 시련은 닥쳐온다. 금융기관의 황제로 군림했던 J.P 모건 하우스는 이 시기에 와서 기업의 인수합병 건, 주가 조작 건등으로 인해 타 금융기관들의 질투와 시샘 어린 멸시를 받고, 연방준비 이사회의 제제를 받게 되는 등, 그들이 쌓아왔던 윤리성과 명성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며 많은 어려움들을 겪게 된다.

이전의 모건 하우스는 국제 정치 시대의 파워 브로커 였다. 세계 각국의 왕과 대통령, 그리고 교황의 전폭적인 지지, 워싱턴과 화이트 홀의 감독과 지휘를 받으며 대외 정책에 깊숙이 개입했다. 대외적으로 그들은 정부 정책을 시행했으며, 대내적으로는 강력한 은행가의 후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자금을 조달해 주는 ‘전통적인 은행가’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