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

소개

목차만 보셔도 압니다.

목차

1. 퇴계의 생애
2.퇴계의 문학관
-정심의 시학
-정심의 구현과 상자연의 의미
3.퇴계의 자연시
-흥취의 시
-한정의 시
-언학의 시
4.문학을 통한 심성도야

본문내용

1. 퇴계의 생애

성은 이, 이름은 황(李滉,1501-1570)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 혹은 도옹(陶翁), 퇴도(退陶), 청량산인(淸凉山人) 등이며, 관향은 진보(眞寶)이다. 퇴계는 연산군 7년(1501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현 노송정 종택 태실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퇴계가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돌아가셨기에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었으나 어머니는 자녀를 차별하지 않고 엄격하게 길렀다고 한다. 퇴계가 ‘나에게 영향을 가장 많이 준분은 어머니’라 할 만큼 어머니는 엄한 가법을 세워 자녀를 교육하였다고 한다. 6살 때 `천자문`으로 학문을 시작했고, 12살 때 숙부에게 `논어`를 배웠다. 21세에 결혼하고 23세에 잠시 성균관에 유학하였으며, 27세에 향시, 28세에 진사 회시, 32세에 문과 별시, 33세에 경상도 향시에 합격하였다. 그리하여 34세에 대과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부정자로 벼슬을 시작하여 43세 때까지 대체로 순탄한 관료 생활을 보낸다. 그러나 끊임없이 학문 연마에 정진하여 종3품인 성균관 대사성에 이른 43세 때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할 뜻을 품는다. 이 후 52세 때 까지 세 차례나(43, 46, 50세) 귀향과 소환을 반복하면서 관료 생활에서 벗어나 야인 생활로 접어드는 일종의 과도기를 준비한다. 퇴계는 외척의 권력 투쟁이 격심하였던 분위기 속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여, 홍문관의 관직에 가장 오래 재직하였다. 45세 때 을묘사화(乙卯士禍)가 자신도 파직 당했으나 복직되었다. 46세 때 고향으로 돌아와 양진암을 짓고 호를 퇴계라 하며, 외직을 구하여 단양군수(9개월)와 풍기군수(1년 2개월)로 잠시 재직하였다. 특히 풍기 군수로 있을 때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 서원을 조정에 요청하여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최초의 사액을 받게 하였다. 50세 이후에는 고향의 한적한 시냇가에 한서암과 계상서당 및 도산서당을 세우고, 그의 학덕을 사모하여 모여드는 문인들을 가르치며 성리학의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였다. 물러난 후에도 조정에서 계속하여 높은 관직을 제수하였으나, 거듭 사직 상소를 올려 받지 않았으며 마지못해 잠시 나갔다가도 곧 사퇴하여 귀향하기를 반복하였다. 끊임없이 사퇴하려는 퇴계의 뜻과 놓아주지 않으려는 임금의 뜻이 항상 교차하여 문서상의 임명과 사퇴가 계속되었다. 이렇게 된 까닭은

참고자료

· <퇴계의 삶과 철학> 금장태. 서울대출판부 1998
· <정심의 시학과 자연시> 김태안. [안동문화14집]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