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소개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홍춘욱. 원앤원북스 2006.09.05
서평입니다

목차

1. 인구 구조
2. 쌍봉세대
3. 자산 배분

본문내용

현재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economist)로 있는 저자는 인구 통계를 이용해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인구통계는 사회 분석의 기초다. 가장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성이 높은 통계가 인구통계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객관을 토대로 미래를 예상할 수 있다는 가정이다. 이런 리서치의 효용은 사실에 근거한 분석이라는 점이다. 물론 가설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검증이 필요하다. 그래서 과학이 된다.
인구가 중요한 팩터(factor)인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그래프를 시계열로 넓게 놓고 보면 장기추세는 비슷해 보인다. 원하는 그림으로 가공하기 위하여 연도쯤이야 간단하게 앞 뒤로 조정할 수도 있다. 그래프도 해석도 자의적인 요소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인구는 늘었고 경제는 성장했으니 비슷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 성장은 먹고 살기 위해 소비하는 양으로 측정하니 사람이 많아지면 당연히 성장한다. 그런 상관관계는 그림으로 보지 않아도 분명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인사이트(insight)를 위한 자료 제공에 충실하다. 거의 각 페이지에 들어있는 도표를 보라. 사실에 입각한 주장이다.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두고 그대로 따를 것이라는 가정에서 한국의 미래를 과감하게 예상한다. 결론은 2015년까지는 주식, 부동산 모두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계 200여 개국 중 실패한 나라 이야기는 없다. 시간과 비용이 허락한다면 다른 나라도 조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 홍춘욱. 원앤원북스 200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