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외피의 종류및 구조 특성

소개

이중외피의 종류및 구조 특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목차

1). 이중외피의 개념
2) ‘이중외피(Double Skin)’방식
3).이중 외피의 종류
4). 건물의 외피구조

본문내용

1). 이중외피의 개념 최근 건물 속의 건물이라고 종종 일컬어지는 이중외피의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적용이 증가되고 있다. 용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중외피 시스템은 두 개의 외피 즉, 유리로 구성된 이중 벽체 구조를 갖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외피 구조는 실내와 실외에 공간(cavity)을 형성하게 되며, 공간을 통해 효율적인 열성능과 환기 성능을 유지하도록 한다.

2중외피구조형(DOUBLE ENVELOPE): 건물을 2중 외피로 하여 그 사이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는형식을 말한다. 주간에 부착온실(남측면에 보통 설치)에서 데워진 공기는 2중외피 사이를 순환하게 되며, 바닥밑의 축열재를 가열하게 된다. 야간에는 역류현상이 일어나 축열조에서 가열된 공기가 북측벽과 지붕을 가열하여 열손실을 막는다.
높은 천장의아트리움과 샤프트를 통하여 굴똑효과 및 바람에 의한 자연환기가 가능하다. 건물의 오른쪽은 북측을 향하고 왼쪽은 남측을 향하고 있으며,북측을 향한 사무공간에서는 자연환기를 원활히 유도하고 교통소음을 차단하기 위하여 이중외피 구조(Double Leaf Facades)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신선한 외기가 지붕을 통해 유입되고 주변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의해 차가워진 공기는가라앉으면서 사무공간의 열을 회수하여 북측 개구부를 통하여 배기된다. 겨울철에는 북측의 이중외피구조를 통하여 외기가 유입되고 아트리움 중정의 굴뚝효과에 의해 위로 상승하면서 배기된다.
2) ‘이중외피(Double Skin)’방식

초고층 주거건물에서의 자연환기와 풍압의 문제는 현재의 일반적인 창호시스템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점은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본 章에서는 초고층건물에서도 자연환기를 가능케 할 수 있는 창호시스템을 살펴보기로 한다. 이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방법이 ‘이중외피(Double Skin)’방식이다. ‘이중외피’방식은 70년대 후반 에너지파동과 맞물려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된 자연보호운동, 그리고 건물 在室者(특히 사무실 근무자)들의 강제환기에 대한 거부감 증대 등을 배경으로 자연환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90년대 중반부터 초고층사무소건물에 설치되어 학술적인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참고자료

· 1. Air Infiltration and Ventilation Centre AIVC, “Natural Ventilation - An Annotated Bibliography”,
· Coventry, 1997
· 2. “Architektur Innenarchitektur Technischer Ausbau”, AIT, 1997, 1/2
· 3. Bischof, W., “Raumluftqualitaet - Belastung und Bewertung”, BIA Report 2/95 Innenraumluftqualitaet,
· 1995
· 4. Daniels, K., “Low-Tech Light-Tech High-Tech”, 1998
· 5. Liddament, M., “Aguide to energy efficient ventilation”, Coventry, Oscar Faber, 1996
· 6. 박상동 외, “기존주택의 외기침입에 의한 자연환기량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지 제27권 1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