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트 감상문

소개

대학로에서본 연극 아트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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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 <아트>는 현재 프랑스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인 야스미나 레자의 화제작으로 발표와 동시에 관객과 평론가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죽마고우인 세 친구가 1억8000만원짜리 명품 그림을 둘러싸고 느끼는 시기와 질투, 치졸함 등의 감정을 연극 <아트>는 남자들의 수다스런 대사를 통해 시원하게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이다. 이 작품은 세르주 골드잘이라는 그녀의 친구와 작가 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기도 하다. 어느 날 그녀의 친구 골드잘은 연극 <아트>에 나오는 것과 유사한 현대 미술작품을 산 후, 제자에게 보여주게 되고 레자는 골드잘에게 웃으며 “이런 걸 작품 이라고 사다니 너 미쳤구나.”라고 한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골드잘은 함께 웃으며 레자가 그 그림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우정이란 이러한 서로의 가치관 문제로 깨어질 수 없다는 사실에 서로는 마음껏 웃게 된다.

줄거리는 강남의 피부과 의사이자 모더니즘에 심취한 수현이 어느날 하얀 색 바탕 위에 하얀 색 선이 그어져 있다는 앙트로와의 그림을 1억 8천만원이라는 돈을 지불하고 사오면서 시작된다. 의사 수현은 이 그림을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지방 공과대학 교수인 규태에게 보여주게 된다. 그림을 본 규태는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친하고 똑똑하다는 친구가 벌인 이 어처구니없어 보이는 행동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 그림을 비웃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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