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를 읽고

소개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즉 난장이로 대표 되는 사회의 빈곤층에 대해 다뤘어요!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60년대 이후로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냈으며 그것을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 부른다. 하지만 이런 기적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대립 구조가 더 심화 되었고,이러한 구조는 70년대의 한국은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파악되는 사회상을 말해주고 있다. 작품에서는 비숙련 노동 계층의 비참한 생활상과 삶에서 그들의 회의와 방황, 의식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품은 확실하지 않은 결말을 통해 ‘은강 그룹’과 ‘영수’사이에 보이지 않는 갈등과 대립 곧, 사용자와 노동자의 대립은 당시를 훨씬 지난 현재에도 진행형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작품속의 당시와 현재의 사용자와 노동자 간에 갈등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제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시사저널 삼성기사 삭제 파문 사건’이 일어난 지 일 년이 넘었다. 회사는 기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자 무더기 징계로 대응했고, 파업을 하면 직장 폐쇄로 응수했다. 이 사건으로 시사저널 잡지의 많은 ‘바른 말’기자들이 사용자의 직권남용으로 부당해고를 당했다. 반면 수백억 원의 회사 돈을 횡령하고 계열사에 수천억 원의 피해를 입혀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땀을 갈취한 ‘사용자’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다시 본인의 위치로 당당하게 돌아갔다. 독자들의 알권리를 외치는 기자(노동자)들은 부당해고를 당하고 길거리로 내 몰리고,정작 처벌 받아 마땅한 정회장(사용자)은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법원을 나왔다.

참고자료

· 난장이가 쏘아 올린 공,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