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희의 작품 세계-<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10.08 |등록일 2018.04.1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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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세희 소설가의 작품 세계 및 <난쏘공>에 대한 분석 레포트입니다.
관련 과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작가 생애와 작품 세계
2.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분석

본문내용

사회 지배가 더욱 극단적으로 진행되게 되면 문학작품은 더욱 수수께끼적이고 추상적이며 혼란스런 상태로 미메시스를 실행하게 된다. 이때 소설은 사회 지배의 진행 과정과 관련하여 부정적 형상을 취함으로써 사회의 부정에 대응하게 된다. 논리와 개념을 그 주된 수단으로 삼는 도구적 이성이 인간을 ‘객관적으로 의무 지어진 의미 속으로’ 통합시키면 시킬수록 모더니즘 소설은 강요되는 직접적 의미를 더욱더 거부한 채 ‘만인에 대한 만인의 추적’이라는 인간지배가 저지른 죄를 자신의 내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지배와 피지배에 의거한 강제적 속박관계의 죄를 자신의 내부로 받아들인 소설은 극단적이며 충격적인 표현과 그로테스크와 낯설게 하기를 사용하게 된다. 조세희의 난장이, 앉은뱅이, 꼽추는 산업사회에만 한정되는 희생자들이 아니라 전체주의적 지배 체제가 유발하는 범죄에 의해 생산되는 “영구히 반복되는 희생물”에 다름 아니다. 지배―피지배의 구조가 개인을 마비시키고 사회 지배 권력의 음모가 더 이상 지각될 수 없을 정도로 암호와, 수수께끼화됨에 따라 소설은 암호, 수수께끼 그 자체가 되어버림으로써 미메시스를 실행하게 된다.

제군이 결정자라면 수학을 못 가르쳤다고 책임을 물은 사람에게 윤리를 떠맡길 수 있겠는가? 아무도 모르게 무서운 음모가 꾸며지고 있다. 시간표에서 윤리 과목을 빼버리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것은 제군과 제군의 후배들을 인간 자본으로 개발하겠다는 음모이기도 하다. 제군과 나는 목적이 아니라 어느 틈에 수단이 되어 버렸다. 그 의도를 진작 알아차려야 했는데 제군은 대학에 가기 위해, 나는 제군을 시험에 붙게 하기 위해 뛰다가 노골적인 의도들을 읽을 수가 없었다. ―「에필로그」

소설은 현실을 사진 찍는 듯한 원근법적으로 모사함으로써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암호와도 같은 뫼비우스 띠(클라인씨 병)이라는 위상 수학의 자율적 구조를 통해 ‘모두가 한편이 되어가는’ 사회적 지배에 의해 위장되고 은폐되어 있는 ‘강요된 화해’를 미메시스하게 된다.

참고 자료

신지윤, <조세희 소설의 미적 근대성 연구>,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 석사 학위 논문, 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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