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선후보들의 홈페이지 분석

소개글

2007년 11월 11일 대선후보들의 홈페이지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1.한나라당 이명박 후보.(http://www.mbplaza.net)
2.무소속 이회창 후보(http://www.leehc.org)
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http://www.cdy21.net)

본문내용

1.한나라당 이명박 후보.(http://www.mbplaza.net)
한나라당 기본색과 동일한 파란색을 기본으로 홈페이지가 제작되었다. 파란색은 숙고와 반성, 보수주의를 나타내주는 색으로 알려져 있어, 한나라당 후보인 이명박 후보의 소속당을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홈페이지의 구성은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층을 겨냥해 다소 젊고 밝은 분위기를 내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메인 화면으로 들어가면 네티즌들이 만든 UCC화면이 보여 진다. 현재 유행중인 원더걸스를 원더엠비(명박)으로 패러디 한 Tell me가 눈을 끈다.
이 역시 보주적인 당 이미지와 다른 젊은층을 겨냥한 것으로 생각된다.
대표적인 홈페이지의 메뉴는 제일 위쪽에 정렬되어 있고 왼쪽으로는 조금 더 자세히 구분되어 바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른 후보에 비해 꽤 많은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 인터넷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현재 후보와 관련한 사항들(BBK, 이회창 총재 대선참여)에 대한 자료들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특히나 BBK 주가조작 문제에 대한 이슈들을 붉은색으로 표시하여 ‘속지말자, 잊지 말자’등의 표어로 나타내고 있다.
특이한 메뉴들을 찾아보면 후보와 찍은 사진을 찾아가는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고, 홈페이지 아래쪽 한 쪽으로는 핸드폰으로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는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번호와 실시간으로 보내진 문자가 표시되도록 되어 있다. 네티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려 했는지 왼쪽 게시판 메뉴의 자료들도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배치되었다.

또 눈을 끄는 메뉴는 후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설명하고 있는 ‘MB이야기’란 코너이다. 국민들의 생각하는 잘 사는 이명박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는 것을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쉽게 읽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후보라는 점과 좀 더 친근하게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