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감상평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7.11.15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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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과 문학이라는 과목에서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감상레포트입니다.
책의 내용분석과 함께 감상평을 적어놓아서
한번읽고, 다시 정리하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에이플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책내용 요약과 함께 느낌점을 서술식으로 풀어썼습니다.
본문내용
교수님이 알려주신 책 중에서 하나의 제목만이 익숙하게 느껴졌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란 책이다.
괜히 친숙하게 느껴진 것은 어렸을 적 안방 책꽂이에서 보았던 것이기 때문이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고 느꼈던 나는 감히 책을 읽어볼 엄두조차 내지 않았다.
이제야 그 심오한 책을 읽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내심 기분이 좋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 4년 동안 문학작품 한권 읽어본 기억이 없으니.. 이런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내 자신이 정말 창피했다.
수업시간에 하는 발표에서 ‘겨울의 환’을 읽고 썼었는데, 그때 추상적으로 글을
써서 교수님께 지적을 받은지라 이 두꺼운 책을 읽고 어디에 초점을 두어 써내려가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다.
인간의 존재에 관해 철학적으로 분석해놓은 책이라 상상했지만, 여기서는 사랑을
모티브로 하여 주인공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었다.
처음엔 의외의 면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사랑이라는 것은 삶의 일부가 아닌 전부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녀간의 뜨거운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에서 그 존재를 어떻게 부여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처음에는 작가가 가벼운 사랑과 무거운 사랑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토마스, 테레사, 사비나, 프란츠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작가는 그들의 행동을 통해서 삶의 다양한 모습을 비춰주고 있는 것 같았다.
특별한 외형설명은 없었기에, 그들의 모습을 통해서 얼굴을 상상하면서 읽어 내려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참고 자료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