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개관]조셉콘레드와 로드짐
- 최초 등록일
- 2011.09.09
- 최종 저작일
- 2010.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짜집기 없이 직접 서술하여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Joseph Conrad 와 Lord Jim
1. 예술로서의 문학과 정의
나는 예술을 사랑한다. 아니, 감히 예술에 몸담고 있는 이들도 함부로 담지 못하는 무거운 표현이 예술에 문외한인 대학생 입에 오른다는 점에서 이글을 읽는 이들에게서 일 수 있는 반감을 우려한다면, 적어도 ‘그것이 무언가 나를 던져주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때때로 그것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분명하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다시 말할 수 있다.
나는 문학이란, 인간만을 위한 고유의 선물이며, 이는 그 성격이 그러한 만큼 예술의 범주에서부터 재고찰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예술과 그 범주속 문학이란, 어떤 매개체와 같다. 보내는이 Sender가 세상을 통해, 또는 내적 탐구를 통해 받은 어떤 보이지 않은, 그리고 결코 가볍지 않은 영감을 하나의 ‘마법상자’에 담아내 다른 이들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마법상자’를 열어봄과 동시에, Sender가 메세지를 담는 바로 그 찰나의 느낌, 보이진 않지만 분명 마음에서 부터의 일어나는 무언의 진동, 바로 감동, 그것을 느낀다. 여기서, 감동을 담아내는 Sender가 상자에 얼마나 투명하게 잘 담아내는지, 동시에 상자를 열어보는 이가 느낀 진동과 감동이 Sender가 담으려 했던 그것과 얼마나 씽크로 되는지. 얼마나 clear 하게 전달되고 있는가 하는 점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훌륭한 예술인이다, 그렇지 않다’를 가늠하는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감동을 담는 ‘마법상자’가 선과 면, 색감으로 이루어졌다면, 우리는 그것은 ‘미술’이라 부르고, 규칙적, 불규칙적인 공기진동의 역학적 에너지와 그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면, 그것을 ‘음악’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 마법상자가 우리가 사용하는 ‘text’적인 형태를 띤 ‘언어’로서 이루어 졌을 때, 그것은 바로 ‘문학’으로 일컬어진다. 이것이 내가 전공으로 삼고 있는 ‘문학’의 개인적이고 근본삼는 개념이다.
참고 자료
없음